분류 전체보기1457 [스크랩] 간도는 어떻게… 《“지린성(吉林省) 투먼(圖們)시를 지나치자마자 차를 몰던 가이드가 “두만강이오”라고 외쳤다. 물길의 너비가 30m나 될까. 두만강은 지도의 굵은 실선이 연상시켰던 품 넓고 유유한 강이 아니었다. 옌지∼훈춘(琿春)간 국도 302호선과 숨바꼭질하듯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흐르는 두만강은 바지만 걷고도 건널 수 있는 곳이 많았다. 학정과 굶주림에 신음하다가 고향 땅을 등져야 했던 조선 유민들이 건넌 두만강도 이랬을까?》 ● 바지만 걷어도 건너는 두만강 “당시 사료들을 검토해 보면 지금보다는 수량이 더 많았고 강기슭의 숲도 더 울창했던 것 같습니다. 10리 간격으로 배치된 국경수비대 군인들의 감시도 있었고요. 하지만 도강(渡江)을 막을 만한 큰 장애물은 없었습니다.”(양태진 동아시아영토문제연구소장) 두.. 2005. 6. 17. [스크랩] 신미양요 그 역사적 사진들 신미양요 (辛未洋擾)1871년(고종 8)미국 아시아함대가 강화도(江華島)를 침범한 사건. 1866년 대동강에서 미국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불타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그 진상조사와 손해배상요구를 위해 조선과 통상관계를 수립하려고 하였다. 이를 위해 북경주재미국공사 F.F. 로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아시아함대사령관 J. 로저스에게 해군함대를 동원하여 조선을 개항시키는 전통적 포함외교정책을 취하였다. 71년 4월 로저스는 군함 5척과 군사 1200여 명을 이끌고 남양(南陽) 앞바다에 도착하였다. 로저스는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고 강화해협을 탐측하면서 물치도(勿淄島)에 정박하였다. 조선에서는 충돌사태의 발생에 대비하여 교섭을 진행시켰으나 미국은 파견된 조선대표의 품계가 낮다는 이유로 교섭을 거부하고 강화부의 관문.. 2005. 6. 17. [스크랩] ◑풍속/절기/기념일 - 入春 ●입춘(立春) 立 春 [입춘] 24절기의 첫번째 大寒[대한]과 雨水[우수] 사이에 있다 봄이시작되는 계절로 태양의 黃經[황경]이 315도 일 때, 음력으로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섣달과 정원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再逢春[재봉춘]이라 한다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후여서 여러 행사가 있다 立春榜[입춘방]. 입춘날 입춘시가 들 때 대문 중문 곳간문 방문이나 대들보에 써붙이는 글귀 내용은● 立春大吉 建陽多慶, ● 國泰民安 家給人足 ●雨順風調 時和年豊 ● 壽如山 富如海 입춘대길 건양다경 국태민안 가급인족 우순풍조 시여년풍 수여산 부여해 ●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 天下太平春 四方無一事 ●天上近三陽 人間五福來 부모천년수 자.. 2005. 6. 17. [스크랩] ◑풍속/절기/기념일 - 雨水 ●우수(雨水) 우수(雨水) 24절기의 두번째 절기.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으며, 입춘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이 된다. 흔히 양력 3월에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이맘때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튼다. 예로부터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는 말이 있다. 태양의 황경이 330°에 올 때 우수 입기일(入氣日)이 되는데, 음력으로는 정월 중기이다. 옛날 중국사람들은 우수입기일 이후 15일 동안의 기간을 삼후(三候)로 5일간씩 세분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즉 첫 5일간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한편, 우수 무.. 2005. 6. 17. 이전 1 ··· 352 353 354 355 356 357 358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