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물39 [인천인물 100人·69] 신학박사 갈홍기 [인천인물 100人·69]신학박사 갈홍기 일제·이승만·박정희… 충실한 정권 하수인 '배신배족' 그 부끄러운 이름이여… 정진오 기자 / 발행일 2007-03-07 제0면 인하대학교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나온 삼국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얻은 수많은 판본 중 인천의 입장에서 눈길을 끄는 게 있다. 인천출신 갈홍기(葛弘基)가 번역자로 돼 있는 삼성문화사 판본이 나타난 것이다. 이 판본은 1983년과 198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7권으로 나왔다. 삼국지를 쓴 수많은 사람 중 인천사람을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는데 드디어 나온 것이다. 1906년 강화에서 태어나 1989년에 세상을 떠난 갈홍기는 우리 근현대사의 한복판에 늘 있었다. 역사적 평가를 보면 그는 청년시절 전도유망한 미국유학생으로, 대학교.. 2021. 1. 24. [인천인물 100人·65] 화가 김영건 o 출처 : 경인일보 www.kyeongin.com/main/view.php?key=316973 [인천인물 100人·65] 화가 김영건 풍경·누드·동물화… 다양한 장르 섭렵 활동 정진오 기자 발행일 2007-01-31 제0면 인천 출신 화가 중에 인천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김영건(1915~1976)을 들 수 있다. 세 차례나 조선미술전에 입선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그의 화폭엔 늘 '인천'이 있었다. 그의 풍경화 대상이 된 용동큰우물과 만국공원(현 자유공원), 인천항 그리고 청관(淸館)거리 등은 인천의 근대성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다. 동큰우물은 인천시 민속자료 제2호로 남아 있고, 만국공원은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인천항은 여전히 국내 대표항구로 역할을 .. 2021. 1. 5. [인천인물 100人 · 64]'아시아의 야구철인' 박현식 o 출처 : www.kyeongin.com/main/view.php?key=316188 [인천인물 100人 · 64]'아시아의 야구철인' 박현식 11년간 태극마크·112개 홈런… 최고의 투수·4번타자 야구계 영원한 '슈퍼스타 ★' 김영준 기자발행일 2007-01-24 제0면 ▲ 박현식 선생. '집으로 돌아와 계속 항암제를 투여 받으면서도 그는 7월1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시구자로 나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꼭 한 달 뒤인 8월19일 급작스런 호흡곤란으로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 그는 의료진이 호흡을 돌리기 위해 목에 구멍을 뚫어 폐에 관을 투입하자 손가락으로 장남 박홍원의 손바닥에 '빼'라고 쓰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자 의료진도 고개를 저으며.. 2021. 1. 5. [인천인물 100人] 63. 윤영천 인하대교수가 본 배인철의 문학세계 [인천인물 100人·63] 윤영천 인하대교수가 본 배인철의 문학세계 "흑인문제, 해방직후 남한현실과 연결" 2007년 01월 17일 (수) 경인일보webmaster@kyeongin.com 배인철의 시를 '흑인시'로 명명한 윤영천 인하대 교수는 "배인철은 일본 유학시절 흑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뒤 해방 이후 인천 월미도에 있던 흑인부.. 2008. 10. 28.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