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혁신시리즈①『농자천하지대박』발간

 

농업경영혁신시리즈①『농자천하지대박』발간

 

財 政 經 濟 部     政 策 弘 報 管 理 室 長

 

□ 농림부와 재경부는 1월 4일 농업 기업 10곳의 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한 농업경영혁신시리즈① 『농자천하지대박』을 공동 발행했다고 밝혔다.

□ 이 책은 모두 190여쪽 분량으로, 1장은 △농업기업의 경영혁신 과정과 기업의 성장역사 △CEO의 창업 정신과 경영 마인드 등을 중점으로 소개했고, 2장은 △성공 기업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또한 기업들의 재무제표 해설 등은 부록으로 담았다.

□ 10개 농기업들의 성공요인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외부의 전문경영인력을 투입

  - CJ임원을 조합의 CEO로 선임한 ‘도드람 양돈 협동조합’

  - 삼성항공의 인사업무를 맡았던 아들을 투입(대표이사)한 ‘영농법인 장생도라지’

 ② 신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

  - 전직 원자력 발전소 엔지니어(현 사장)로서의 신기술로 홍시 아이스크림 이라는 신상품을 개발한 ‘감나루’

  - 가족원 모두가 원예학 석사과정을 이수하여 자체적으로 씨감자를 개발한 ‘제주종묘’

 - 한국은행 근무, 레저회사 및 커피숍 경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다양한 허브제품 및 체험공간을 개발하고 문화상품화한 ‘허브 아일랜드’

 

  ③ 수십년의 장인정신

  - 15년간의 다양한 채소 양액(수경)재배경험을 활용한 ‘건강나라’

  - 45년간의 도라지 연구와 15년간의 농사실험 끝에 21년산 장생도라지 재배에 성공한 ‘장생도라지’

 ④ 대형유통업체 및 소비자와의 직거래

  - 직거래로 대형유통업체에 유통시키고 직영 음식점을 운영한 ‘도드람’

  - 유통전문회사설립을 통해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한 ‘학사농장’

  - 국내 최초로 인터넷 쌀가게를 개설하여 소비자와 직거래한 ‘해드림’

 ⑤ 관련상품 개발 등 동종 타 분야로의 시장 확대

  -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하여 아이스홍시를 개발한 ‘감나루’

  - 장생도라지 원료를 활용하여 캔디, 화장품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 ‘장생도라지’

  - 지속적 연구개발로 180여개의 닭고기가공품을 만든 ‘하림’

 ⑥ 타기업 등과의 전략적 제휴

 - 경쟁사인 강원도의 감자회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신품종을 개발한 ‘제주종묘’

  - 뉴질랜드 키위업체와 제휴하여 독점수입유통권을 획득한 ‘참다래’

⑦ 생산, 유통, 판매과정의 수직계열화

  - 농민공동으로 대규모 경영체를 구성하여 사료 공동구입, 공동브랜드 출하로 경비절감과 판매망을 확충한 ‘도드람’

  - 사료부터 유통, 판매까지 통합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양계업을 규모화, 전문화시켜 경쟁력을 혁신한 ‘하림’

 

□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농업에는 아직도 많은 블루오션이 있다”며 “이 책은 ‘농업계 블루오션’을 선도하는 농업 기업의 생생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 책이 농업 희망을 만드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꿈을 꾸면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 이 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영생 전문연구원, 정호근 전문연구원, 고욱 연구원 등이 연구, 발표한 『농업부문 사례분석을 통한 성공 모형 도출』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총괄 기획 제작했고, 조만간 농림부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별첨] 성공요인 요약 및 각 기업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