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결 춤추고
흰 돗단배 넘나 드는 곳...
그런 곳이
과연 있을까?
그 존재가 가능할까?
오늘도 몇 잔 술에
그 시름 다 잊고 싶어 떠들다가
집으로 가신
그 분들...
내일이면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다시
살아갈 길을 고민해야 하는 그 분들.
난,
지금 이 자리에서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늘에 묻고 싶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 무엇을 위해 있어야 하는가고.
쌀금은 떨어지는데.
'들판에 서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대 농부 100명 육성 프로젝트 - 경남 함양군 (0) | 2006.06.01 |
---|---|
직거래 2차분 배달 (0) | 2006.01.24 |
농촌의 겨울 - 논물 관리, 저수지 얼음깨기 (0) | 2005.12.21 |
강화섬쌀, 송가평 (0) | 2005.12.15 |
쌀의 효능, 보관법, 맛있는 밥을 하는 방법 등 (0) | 2005.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