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지기
우리 친구들과 함께
술 한 잔 하고 즐겁게 떠들다
들어왔지요
'72년 우리 중 2때부터 만난 부??(?)친구.. ^^
지금도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이지요.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주변에서 보면
병이나 사고로,
또 일찍 간 친구들은 군에 있으면서 먼저 가기도 했고
의문사위에서도 못 밝혀 내고..
그렇게 살아왔지요.
그저.. 자책이라고..
그렇게 넘어 갈 수밖에 없었던 시절을 우리는 살았지요.
참으로 다행인 것은,
한 명 빠짐 없이
지금도 다 같이 모일 수 있다는 것.
하늘에 감사합니다.
하늘의 도움심이 있었기에,
諸佛諸天의 가호가 있었기에.
오늘도 그 감사함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감사한,
그리고..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오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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