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에서 찾아본 "Sea of Korea"

동해 관련 우리 정부의 주장과 일본의 주장을 비교해 보려고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난 개인적으로 yahoo를 주로 사용했고, 경우에 따라서 lycos, altavista를 보조적으로 썼다가 했는데

몇 년전부터는 google을 주로 쓴다.

훨씬 빨리,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google.com에서 "Sea of Korea"를 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Sea of Japan - Wikipidia, the free encyclopedia 이다.

그다음이 VANK의 site.

 

 

우리 정부의 공식 홈페이지로는 내가 찾아본 바로는

해양수산부의 홈페이지(http://www.momaf.go.kr/eng/intl/eastsea/I_eastsea02.asp)가 있고,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http://www.korea.net/)이 있다.

 

그런데 google의 검색에서 3번째 페이지의 9번째 항목에 해양수산부가 뜨고,

같은 3번째의 4번째 항목에 일본 외무성의 홈페이지가 뜬다.

영문 알파벳에서 "J"가 "K"보다 앞이니까 그런가?

 

 

그러면 "Sea of Japan"을 쳐보면 어떤가?

 

Wikipedia 백과사전이 제일 먼저 뜨고

일본의 관련 싸이트가 연이어서 뜬다.

 

"East Sea"로 찾아보니

Worldatlas.com의 사이트가 제일 먼저 두 개 뜨고

wikipedia, 그다음 4번째 항목으로 VANK가 뜬다.

 

 

 

검색어가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앞뒤의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별로 기분 좋은 결과는 아니다.

 

물론, 국내용인 google.co.kr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좀 더 속 시원(?)한 것 처럼 나온다.

여기서도 Wikipedia가 젤 먼저 나오긴 하지만.

여기서 비로소 국정홍보처의 해외홍보원 사이트(korea.net)가 앞순위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