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apollo.mokpo.ac.kr/~chungil/sinoherb/오가피.htm
아래의 오가피에 관한 자료는 고려오가피(http://www.ogaja.co.kr/)에서
따온 것이다.
오갈피 열매
제2의 식량자원 생산면으로 보아 우리 나라 야산개발과 이용이 절실히 요망되고
있다. 그러한 자원의 하나로 유망시 되고 있는 것으로 오가피가 있다.
오갈피 열매는 장과(漿果)이며 10월에 까맣게 익는다.
약용을 빼고는 오갈피술로 이용하는데 오갈피 삶은 물로 담근 술은 허리 아픈데 잘 듣는 것으로 전래되어왔다. 앞으로 이것이 야산에서 많이 재배된다면 여기에서 얻어지는 열매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망이 매우 밝으리라 생각된다.
이 열매는 천연색소로 고운 안토치안이 풍부하여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열매를 이용한 술, 넥타, 주스, 잼, 젤리를 제조 개발하면 훌륭한 식품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열매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고유한
풍미가 있어 영양과 기호성이 겸비된 특성이 있다. 우리 나라의 기후 풍토에 알맞은 참오갈피를
농가부업으로 재배한다면 그 수익성이 높으리라 전망된다.
식량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에서 야산이나 개간지 유휴지 등 토양을 이용해서 재배가 용이한 오갈피를 재배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오갈피는 심은 지 2년부터 첫 수확을 보기 시작하여 80년 가량이나 계속해서 수확이 가능한 경제작물이기도 하다. 수확 성수기의 나무 한 그루에서 60∼80ℓ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1975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노인학 심포지엄과 1976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생약학회에서 소련의 브레크만 박사가 자국산 실오갈피의 효용이 인삼을 능가한다고 발표해서 큰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1980년 영국 과학잡지『뉴사이언티스트』에 훨다 박사가 스포츠 선수에 투여한 효과를 발표하였는데 소련 선수가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집중력과 내구력 증강에 쓴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오갈피 효용의 특징은 신체의 대사촉진과 강장작용의 두 가지를 겸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먹게 되면 균형이 깨어진 신체기능을 조금씩 정상화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회복을 돕고 식욕이
증진되고 스트레스를 받은 정신 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한다. 또한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과도 있어 성
기능을 자극하여 성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
<동의보감
기록>
오가피열매는 남자음위 여자음양을 료하고, 연년불로하는 선경약이다. (주: 오가피열매는 남자 발기불능과 여자 성욕감퇴를
치료하고, 노화방지로 생명을 연장시켜 신선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명약이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3∼4월에 백색 꽃이
핀다(花有香氣, 三四月開白花.).
· 꽃이 진 후 낟알이 맺히며 푸른색을 띤다(結細靑子).
· 푸른 열매는 점차 커져 6월경부터 흑색으로 완숙된다(至六月, 漸黑色).
<본초강목
기록>
오가피열매를 추풍사(追風使)라 한다(추풍사:풍을 몰아 내는 사자).
· 늦은 봄에 결실이 시작되고 낟알이 콩알만하며 편구형이다.
(春時結實
如豆粒而扁)
· 서리가 내릴 때 푸른색 열매가 자흑색으로 변하면 수확한다.
(靑色得霜乃紫黑)
· 이 열매를 일명 추풍사라 일컫는다.
(俗但名爲
追風使)
· 오가피열매가 오가피의 진수인데, 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內不知其
爲眞五加皮也)
오가피열매(오가자) 우량품종
▶ 단경오가피 ▶ 털오가피 ▶ 서울오가피
(A.sessiliflorus var.) (A.rufinerve for.) (A.seoulense for.)
수형 :
직립형
수형 :
수양형
수형 : 직립형
결실 :
조생종
결실 :
중생종
결실 : 만생종
과방 :
100g
과방 :
80g
과방 :
120g
토종약초의 신비- 가시오갈피
덕유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이곳 전북 장수군의 장계면에는 유명한 분이 한분 계신데 진주 촉석루에서 의장의 몸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지 논개의 고향이 바로 이곳 장수이다.
바로 이곳에서는 또하나 유명한 것이 있는데 바로『가시오가피』이다. 덕유산 너른 품에 안긴 해발 610미터의 작은 마을인 장수군
장계마을의 고지대에는 사과·배추·무우 등 고랭지 과일과 채소가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고랭지
영농조건하에서 인공재배에 성공한 멸종위기의 토종약초가 바로‘가시오갈피나무’이다. 이곳에서
잎이 다섯 개라 흔히 오갈피라 부르는 가시오갈피는 인삼과 함께 두릅나무과의 약재로 크기는
2∼3m이고, 시베리아 일대·중국·일본
훗가이도 등 북위 42∼43도에서 가장 많이
자생한다.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덕유산 아래쪽으로는 가시오갈피가 발견된 적이 없다고 한다. 장계면 가시오갈피는 위도상으로도 가장 최남단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하는데 장계마을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친자식처럼 키우고 있었다. 가시오갈피에는 산머루와 비슷한 열매가 자라고 있는데 열매맺기가 힘든 것인데
간혹 가다가 열매가 맺는다고 한다.
가시오갈피는 6월에 꽃이 펴서 여름이 되면 떨어진다고 하며 열매에도 굉장한 성분이 있지만
줄기·뿌리·잎 어느 것 하나 다 버릴 것이 없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삽목장이 있어 밭의 줄기를 잘라서
모래밭에 심어 놓고 있었는데 이중에 30%밖에 살아나지 못한다고 한다.
가시오갈피는 재배기간이 5년이상 걸리고 인공재배가 아주 힘든 작물인데 농약을 써서도
안되며 원래 추운데 자라는 작물이며 여름이 되면 고온장애로 잎이 많이 상하는 어려움이 있다.
가시오갈피는 산삼과 잎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같은 두릅나무과로 초본과 나무라는 차이만 빼고 산삼은 앞면에 털이 있고 가시오갈피는
뒷면에 털이 있다.
경희대 약대학장이신
그리고 장계면 삼봉의『가시오갈피 시범포』는 멸종위기의 가시오갈피를 살리는데 뜻을 같이한 농가들의 공동농장으로 장계면
장계리의 11농가가 참여해서‘장수 가시오갈피 영농조합’을 결성해서 자신만의 소득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시오갈피를 재배할 많은 농가들의 소득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공동투자를 해서 가시오갈피를 재배하고 있다.
주위의 아무런 지원이나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가시오갈피의 재배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밑받침이 된
사람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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