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인사관리의 7대 비법... 차별화, 높은 업무기준, 단순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30)
직원들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등급을 매겨야 조직에 활기가 넘치고 능력에 의한 승진풍토가 조성된다. 직원들의 업무나 실적을 평가해 그에 따라 보상하고 처벌해야 한다.
잭 웰치는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하위 10%를 잘라내야 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후계자인 이멜트는 웰치처럼 숫자로 퇴출기준을 정하지는 않고 있지만 차별화가 회사에 활력을 높여주는 요인은 것만은 분명하다.
동료들과 함께 평가를 받는다는 불안감이 능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GE는 늘 조직에 그런 불안감을 조성해왔다. 조직에 가장 적게 기여하는 사람이 누구이고,조직은 그 사람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실적 평가해 철저히 차별화하라' 중에서 (한국경제, 2007.3.30)
잭 웰치와 제프리 이멜트의 GE. 이 유명한 CEO들과 함께하며 13년 동안 GE의 인사관리를 총지휘했던 윌리엄 코너티 인사담당 수석 부사장.
그가 담당 업무를 인계하고 은퇴를 준비하면서 'GE의 7대 인사관리 비법'을 비즈니스위크에 공개했습니다. 그가 밝힌 GE 인사관리의 7가지 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직원을 능력별로 과감하게 차별화하라
② 끊임없이 업무 기준을 높여라
③ 인사담당자는 CEO의 친구가 되지말라
④ 후계자 육성계획을 세워라
⑤ 흡수한 외부 조직에 대해 포용력을 가져라
⑥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라
⑦ 업무 지시를 단순화하라
코너티가 가장 강조한 것은 '능력에 따른 과감한 차별화'였습니다. 직원들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등급을 매겨 그에 따라 보상하고 처벌해야 기업이 활력을 유지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잭 웰치는 업무 능력을 기준으로 '하위 10%'는 잘라내야 한다는 정책을 사용했습니다.
끊임없이 업무 기준을 높여야한다는 것도 중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CEO는 자신은 물론 다른 직원들이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GE에서 실패한 간부는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멈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고 분명한 의사소통도 중요합니다. 많은 구성원들을 혼란스런 메시시로 이끌어갈 수는 없습니다. 리더는 일관성 있고 단순한 몇개의 메시지를 통해 조직을 이끌어야 혼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능력에 따른 차별화, 높은 업무기준, 단순하고 분명한 커뮤니케이션...
GE에서 배울만한 리더십, 조직운영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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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로는 '신상필벌' 정도라고나 할까요.
"능력에 따른 과감한 차별화",
"끈임없이 업무기준을 높임"
조직 구성원을 항상 살아있게 하는 기본원칙이지요.
그러나 때론..
나 자신을 포함해서,
이런 원칙이 안먹혀들 때
막막함을 느낍니다.
분명 변해야 산다는 것은 눈 앞에 닥쳐와 있건만...
회사에서 사이버교육 대신 우편통신교육을 신청해서
안철수의 경영철학을,
그리고 남은 두 달간은 잭 웰치의 경영철학을 자서전과 또 다른 책 한권을 통해 접하면서
깊이 느끼고 공감하면서
감탄을 했던 기억이 있기에
위의 말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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