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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농촌관광

양평 단월면 산음리 - 도농교류 마을(2)

by 아름다운비행 2007. 2. 24.

지난 해 봄,

농지은행사업 때문에 가 본 산음1리.

 

6번국도 타고 가다가 좌측으로 들어가는,

산음 자연휴양림 바로 앞 동네다.

 

전 이장님이셨던 분이 쌀전업농이신데,

도농교류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셨다.

 

그래서

여름에 다시 한 번 가서

마을 사진을 몇 장 찍어왔다.

 

1사1촌 결연을 해보려고.

본사로 전화해 보니

아직 신청들어온 회사가 없댄다.

좋은 회사를 하나 찾아서

내가 엮어봐야 할라나..

 

참 추천할만한

좋은 동네인데.

 

 

산음 자연휴양림이야 뭐

이미 이름이 난 곳이고,

휴양림 앞의 이 동네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

 

마을 앞에는 휴양림 표지가 서있고..

 

 

 

 

 

길에서 바라다보이는 마을 전경은

평화롭기만 하다.

 

여기 산음1리도

우리나라 다른 동네나 마찬가지로

연세드신 분들뿐이다.

젊은 이들은 다 외지에 나가 있다.

 

 

 

여기는 이렇게 논둑이 살아있다.

제초제를 쓰지 않고

일일히 풀을 깎기 때문이다.

 

산기슭을 깍아 만든 계단식 논의 논둑을

너무 이쁘게 잘 손질해 놓았다.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동네 중간쯤에는

이렇게

토종 양봉을 하는 벌통도 있고.. 

 

길가,

개울 옆으로 무성한 풀들 사이로는

이렇게 맑고 예쁜 꽃들이 참 많다. 

잎파리로 봐서는 미나리 같은데..

난 미나리꽃을 본 적이 없어

이 꽃이 미나리꽃인지..

미나리도 꽃이 피는지.. 그걸 모르겠다.

 

 

올라가는 중간,

전 이장님 댁 앞에는

개울가에

안내판이 붙어 있다.

 

 

그리고 전 이장님댁

앞에서 내려다 본

개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