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57 민들레(1) - 토종 민들레/서양민들레 토종민들레가 좋다하여 토종민들레를 싹쓸이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주세요. 가뜩이나 번식력이 떨어져 깊은 산골로 밀려나다시피 한 토종민들레를 사람이 싹쓸이까지 하면 토종민들레는 좀 더 빨리 우리 곁을 떠날 겁니다. 굳은 절개를 가진 토종민들레 ▒자연과의 대화▒ "민들레야, 민들레야,.. 2005. 6. 29.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자장면 종로의 한 중국집은 맛이 없으면 돈을 안 받는다. 그 집에 어느 날 할아버지와 초등학교 3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왔다. 점심시간이 막 지나간 뒤라 식당에서는 청년 하나가 신문을 뒤적이며 볶음밥을 먹고 있을 뿐이었다. 할아버지와 손자 아이는 자장면 두 그릇을 시켰다. 할아버지의 손은 험한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말 그대로 북두갈고리였다. 아이는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할아버지는 아이의 그릇에 자신의 몫을 덜어 옮겼다. 몇 젓가락 안 되는 자장면을 다 드신 할아버지는 입가에 자장을 묻혀가며 부지런히 먹는 손자를 대견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계셨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나누는 얘기가 들려왔다. 아이는 부모없이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모양이었다. 손자가 하도 자장면을 먹고 싶어해 모처럼 데리고 나온 길인 듯.. 2005. 6. 29. 술이 없는 나라서 살고파~~ 어제는 어느 선배님이 27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식을 한 날. 정년퇴임식 전날 저녁에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양수장에 나가 밤을 꼬박 세우고 담날 퇴임식에 오셨다. 그래서 한 잔~ 오늘은 운영대의원회의 있어서 갔다가 한 잔씩 주고 받느라 1병 반.. 저녁 땐 동네 친구가 와서 저녁 .. 2005. 6. 29. 세월이 가면/ 최호섭 *잔잔한 평화 님의 블로그에서 옮겼습니다.(http://blog.daum.net/calm-peace/) 세월이 가면 | 즐겨듣는 음악들 2005.06.06 세월이 가면 - 최호섭 -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하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되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 것이 마지막.. 2005. 6. 20. 이전 1 ··· 347 348 349 350 351 352 353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