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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한국어

아름다운 우리 말

by 아름다운비행 2006. 4. 1.

 

 

** 아름다운 우리 말 **
마루  하늘의 우리말 
아라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친구의 순수 우리말 
 신선한 힘 
한울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미리내  은하수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미르 
다솜  사랑 
알범  주인 
가우리  고구려(중앙) 
구다라  백제(큰 나라) 
시나브로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타래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정상(산의) 
아미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부근, 둘레 
이든  착한, 어진 
아띠  사랑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미르   
더기  고원의 평평한 땅 
아라  바다 
너울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희나리  마른 장작 
씨밀레  영원한 친구 
너비  널리 
 친구 
미쁘다  진실하다 
노루막이  산의 막다른 꼭대기 
샛별  금성 
소젖  우유 
바오  보기 좋게 
볼우물  보조개 
아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 享? 
아람치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내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수염 
노고지리  종달새 
노녘  북쪽 
높새바람  북동풍 
높바람  북풍. 된바람 
달소수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덧두리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남쪽. 남쪽편 
마장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서풍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바짝 깎은 머리 
묏채  산덩이 
버금  다음가는 차례 
부룩소  작은 수소 
살밑  화살촉 
새녘  동쪽. 동편 
새벽동자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생각 
도투락  리본 
햇귀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날다 
 아주넓은 들판, 벌판 
 아주 큰 
온누리  온세상 
아사  아침 
 땅,대지,벌판 
시밝  새벽 
샛별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혜성 
별똥별  유성 
붙박이별  북극성 
닻별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작은별 
가늠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냇물 
고삿  마을의 좁?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길의 가장자리 
길제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 맨?능력 
깨단하다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꿩의 어린 새끼 
꼲다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산림이 넉넉하다 
그루잠  잠시 깨었다가 다시드는 잠 
꾀꾀로  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지는 것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댓바람  지체하지 않고 단번에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 외따로 떨어진 모양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다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소나기 
심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새물내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그림내  내 그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애오라지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가늣하다  조금 가는 듯하다 
가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릿물  냇물의 옛말 
나슨하다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풋나풋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난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출난출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날깃날깃하다  꽤 낡은 듯하다. 
단댓바람  단번에 곧장 
마안하다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멈둘레꽃  민들레꽃 
무녀리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발서슴하다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데데거리다  더듬거리다. 
되숭대숭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드잡이질  서로 머리나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 
드팀없다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들크무레하다  훈훈하고 진한 맛이 있다 
머흘머흘  구름이 좀 험상궂게 흘러가는 모양 
모기작모기작  우물쭈물 굼뜨게 움직이는 모양 
모듬살이  사회생활 
물꽃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제자리에서 비벼대며 움직거리다 (몽긋거리다, 뭉긋거리다) 
배질배질  물기가 적어 보송보송하고 메마른 모양 
불서럽다  몹시 서럽다 
불퉁가지  퉁명스러운 성질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빠꼼이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살난스럽다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상클하다  보기에 시원스럽다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설풋하다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 하다 
사붉다  아주 붉다 
아그데아그데  열매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당지다  야물고 오달지다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알싸하다  소리가 아렴풋하다. (매운맛이나 냄새 때문에) 혀나 콧속이 알알하다 
애어리다  아주 어리다 
얄푸르다  옅게 푸르다 
왜골스럽다  허우대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크다 
둔전거리다  어리둥절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뒤켠길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민얼굴  꾸미지 않은 얼굴 
보래구름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말 
부르감다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빗발무늬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사늑하다  아늑한 느낌이 들다 
사랫길  논밭사이로 난 길 
산내리바람  산위에서 골짜기로 타고 내리는 바람 
애면글면  무엇을 이루느라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 없는 물건 
열없다  조금 부끄럽다. 
오릇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롯하다  (남고 처짐없이) 온전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데기 줄기 
윗바람  겨울에 문틈으로 새어들어오는 바람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먹는 입버릇 
지청구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추레하다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콩케팥케  사물이 뒤죽박죽이 된 것 
푼더분하다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해찰하다  일에는 정신없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떱다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살뚱맞다  당돌하고 생뚱맞다 
삼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쑥수그레하다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고르다 
아금바리  알뜰하고 다부지게 
열구름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자긋자긋하다  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졸졸붓  만년필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갸름하고 살이 적다 
치런치런  가장자리에서 넘칠락말락하는 모양 
콩팔칠팔  갈피를 잡을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쾌분잡하다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타관바치  타향사람 
푸세밭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희룽거리다  버릇없이 까불다 
욜그랑살그랑  욜량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우렷하다  모양, 빛깔이 희미하면서도 똑똑하다 
자울자울  머리, 몸을 숙였다 들었다 조는 모양 
자크르하다  딱 알맞게 좋다 
저분저분이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조붓조붓  작은 것들이 여럿 좁다랗게 모인 모양 
조악거리다  머리를 천천히 까딱거리다 
즐빗이  늘어선 모양이 빗살같이 정연하게 
지걱거리다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나다 
지물지물하다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지신지신  거침없이 밟거나 비비는 모양 
직수굿하다  나이가 듬직하다 
진동걸음  매우 바쁘게 서둘러 걷는 걸음 
초근하다  매우 촉촉하다 
치딩굴내리둥글  몹시 뒹구는 모양 
쿱쿱하다  냄새가 구더분하여 산뜻하지 않다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아모리지다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아삼삼하다  생김새,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하다 
아슥하다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암살지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앙당하다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만지다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초롬하다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어련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룽이다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옴씹다  자꾸 되씹다 
왜장질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치는 것 
울프다  울고 싶다 
우릿하다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울멍지다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이즈막하다  밤이 제법 아슥하다 
자물치다  까무러치다 
잔즐거리다  입가에 웃음을 약간 떠올리며 웃다 
저뭇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 아름다운 비행님의 블로그 "강나루"에서 옮겨옴.

   http://blog.daum.net/nabi0908/tb/6158452)

   (원전: 비공개까페인 늘푸른문학회, 푸른사랑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