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Migration - "아름다운 비행"의 숨은 공로자

아래는,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 "Operation Migration"의 홈페이지를 일부 복사해온 것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넓고 큰 나라이고, 미국-캐나다는 같은 서방진영이고 왕래가 자유로운 나라들인 관계로 이런 "아름다운 비행" 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

 

철새에 관한한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는 경유지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 철새인 제비가 그렇고 두루미가 그렇고, 저어새가 그렇고..

 

예를 들어 을숙도, 주남저수지, 천수만, 금강하구, 시화호, 강화도 남단 갯벌 등을 찾아오는 새들은 우리나라를 경유하거나 내지는 최종 기착지로 삼는 경우가 있고, 봄이 되면 다시 북상하여 시베리아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동시 거치는 곳은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이 네 나라의 지정학적 관계상 우리나라에선 이런 조류보호를 위한 이주 프로그램이 발생할 수 없는 형편이다.

남쪽으로 이동하는 새들은 동남아시아 내지는 호주 쪽으로 이동을 한다. 이쪽으로의 이동 또한 큰 바다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이런 류의 시도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면에선 미국의 이런 "Operation Migration" 같은 운동은 참 부럽기까지한 프로그램이다.

 

 

Site Map

Operation Migration Operation Migration was founded in 1994 as a non- profit charitable organization by Bill Lishman and Joe Duff. That was five years after Bill became the first human to fly with birds, and one year after the two artists, turned biologists, used ultralight aircraft to lead a small flock of Canada geese from ontario, Canada to Virginia, USA. The unassisted return migration of these geese the following spring garnered world-wide attention that led to the making of the hit movie Fly Away Home with Columbia Pictures. To perfect techniques, and ensure that once released, birds conditioned to follow their ultralights would remain wild, several migration studies were conducted with non-endangered Sandhill cranes in subsequent years.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were evaluated by the Canada / United States Whooping Crane Recovery Team. Like many birds, Whooping cranes learn their migration route by following their parents. But this knowledge is lost when the species is reduced and there are no longer any wild birds using the flyway. Until Operation Migration was asked by the US Fish and Wildlife Service to spearhead a reintroduction of the world's most endangered cranes, there was no method of teaching migration to captive reared Whooping cranes released into the wild. In the first five years of the program, approximately 60 birds have been taught a migration route between Wisconsin and Florida. This is 4 times the number that existed in the early 1940's. Operation Migration Inc works in partnership with nine private and government agencies known collectively as the Whooping Crane Eastern Partnership. THE WHOOPING CRANE EASTERN PARTNERSHIP -The Canada, United States Whooping Crane Recovery Team -Operation Migration -United States Fish and Wildlife Service -USGS Patuxent Wildlife Research Center -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 -Wisconsin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 -Natural Resource Foundation of Wisconsin -The National Fish and Wildlife Foundation -USGS National Wildlife Health Center Operation Migration needs your financial support to continue reintroducing the Whooping crane to eastern North America. Sponsor a mile of our 2005 fall migration by joining our MileMaker Club! You can also sponsor a half mile or quarter mile. Click here to contribute, or call our office at 1-800-675-2618. We're training our class of 2005! The birds are hatched, and we're preparing them for the 2005 fall migration! Read our field journal to get the latest update on our chicks!

 

1986년과 1987년의 실패를 딛고,

1988년에 위리엄 리쉬맨은 동물학자 위리엄 캐릭의 도움을 받아

인류 최초로 캐나다 거위 12마리를 인도하면서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05년 현재, 1200마일의 거리를 이주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1마일당 184달러(한화 23~24만원)이니까 전체비용은 29천만원 정도 드네요.

물론 이 비용은 한 무리의 새들을 이주시키는 비용이고,

각지의 서식처별로 여러 무리의 새들을 이주시키는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을 그들은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지출하는 것이지요.

이 점 또한 부러운 모습입니다.

 

    

Day 54 - Georgia

Crossing the final ridges in Georgia.

 

 

    여기를 클릭하시면 영화가 아닌, 실제로 미국 흰두루미를 이주시키고 있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행 54일째, 남부로 거의 다와서 죠지아주의 마지막 산등성이를 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경비행기를 따라 날고 있는 두루미들

 

 

* 어린 두루미 새끼에게 두루미 복장을 하고 먹을 것을 주면서 서서히 훈련시키는 모습

    

 

* 두루미가 나르는 기계와 친숙해지도록 훈련시키고 있는 모습

 

* 새들을 훈련시켜 이주시키는 훈련방법은 O.M. 의 공동설립자 빌 리쉬맨이 창안

* 캐나다에서 미국 남부 버지니아까지 500마일의 여정을 향한 캐나다 두루미의 힘찬 첫 날개짓

 

 

* 이 내용들은 모두 Operation Migration의 홈피에서 발췌해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