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비행의 영어제목은 "Fly Away Home".
윌리엄 리쉬맨(William Lishman)과 조셉 더프(Joseph Duff)의 조류이주 실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리쉬맨과 더프는 실제로 훈련된(imprinted) 새들과 실제 비행기를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공했다.
원래의 제목은 "Flying Wild"였다. 그러나 영화의 배급은 7살 소녀 제시카 더브로프(Jessica Dubroff)가
비행교관(safety pilot)으로 함께 탄 아버지와 함께 대륙횡단 비행을 하던중에 충돌사고로 숨지는 사건으로 지연되었다.
필름이 보급될 때 제목은 "Fly Away Home"으로 바뀌었다.
Runtime: 107 min
개요 : 에이미는 뉴지랜드에서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실 때 겨우 13살. 에이미는 이해하기 어려운 괴자 발명가인 아버지와 함게 살기 위해 캐나다로 간다. 에이미는 새로운 삶에 적응을 잘 못하고.. 개발업자들이 작은 숲 하나를 걷어낼 때 버려진 거위알의 보금자리를 찾을 때까지는 그랬다. 알이 깨어나고 에이미는 "엄마 거위"가 된다. 어린 새들은 겨울엔 남족으로 가야하는데, 누가 그들을 이끌어 줄것인지? 처경량비행기 한 쌍으로 에이미와 아빠, 그리고 그 친구들은 그 일을 할 길을 찾아야하는데..
에이미역의 안나퍼킨은 '82년생이니까 지금은 어엿한 숙녀로 성장하여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93년에 '피아노'라는 영화로 오스카상을 탔고(surprise(and surprised) winner of the Academy Award for Best Supporting Actress), '96년 '제인에어'에서 제인역을, '아름다운 비행(Fly Away Home)'에서 에이미역을 했다.
오른쪽 사진은 DVD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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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 Fly Away Home--and Beyond (6
minutes) |
영화 '아름다운 비행'의 주요 장면을 볼 수 있고,
주제곡으로 쓰인 "1만 마일'을 들을 수 있고,
'아름다운 비행'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초경량 비행기를 제공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새들을 제공해준
윌리엄 리쉬맨과 조셉 더프 일행이 실행하고 있는
"이주작전(Operation Migration)"이라는 프로젝트의
동영상 장면을 볼 수 있다.
Operation Migration은 실제로 절멸위기에 놓인 미국 흰두루미
(Whooping Crane)를 살리고 보호하기 위해 위스콘신에서 플로리다의 차싸호위츠카 국립 야생동물 보호지역(Chassahowitzka National Wildlife Refuge)까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앞장서서 두루미들을 이주시킨 경력이 있다.
<'아름다운 비행'의 뒷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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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곡 "1만 마일"은 Mary Chapin과 Carpenter이 불렀다.
- 거위들이 날아 지나간 대도시는 토론토로 보이는데, 이 장면은 영화를 위해 디지털 작업을 거쳐 만들었다. 그들은 실제론 거위들을 캐나다의 대도시로 이끌고 간적은 없다.
- 영화 초반부에 어린 소녀 둘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장면은 에이미로 출연하는 안나 퍼킨과 빌 리쉬맨의 딸 카르멘(Carmen)이다. 그들은 동갑내기였고 영화촬영중 휴식시간엔 꽤 많은 시간을 함께 있곤 했다.
- 초반부의 초경량 비행기 장면은 이지 라이저(Easy Riser) 라는 복엽기를 탄 빌(Bill)이다.
- 영화촬영을 위해서는 캐나다 거위 60여 마리가 지원되었다. 영화찰영에 소요되는 시간과 거위들의 생육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맞출 수가 없었나 보다.
- 초경량 비행기는 거위들의 비행속도인 시속 32마일에 맞춰 특별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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