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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간도

중국 양제츠 방한과 시진핑 정상회담 시 간도문제 재협의 되어야

by 아름다운비행 2020. 9. 4.

o 출처 : 한국디지털뉴스 www.koreadigitalnews.com/board/view.php?bbs_id=sub_05&doc_num=19236

 

중국 양제츠 방한과 시진핑 정상회담 시 간도문제 재협의 되어야

기사등록 일시 : 2020-08-21 20:25:39  

 

 

부제목 : 중국과 협상 통하여 우리의 영토 만주(고토)를 찾아 후손에게 돌려줘야

만주 땅은 발해·항일투쟁…민족혼 숨 쉬는 우리의 영토 회복해야 하며 우리의 과제

 

 

격동기 열강들의 야합에 의해 빼앗긴 만주 우리의 땅을 되찾아야 하며 1909년 조선의 외교권을 강탈한 일제가 청과 간도 협약에서 빼앗긴 우리영토인 만큼 반드시 반환받아야 하나고 본다. 강대국에 의한 “간도협약”은 잘못된 것으로 당사자인 대한민국이 제외된 간도협약은 무효라고 본다.

 

우리의 고토 만주의 영역은 어디까지였는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당시 연합국이 만주국을 중국영토로 귀속시키는 만행 저질렀다. 우리(정부와 국민들이 총력 다해)가 만주가 우리민족의 영토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하게 수립하여 보유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만주를 수복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수 있게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한다.

 

중국정부는 역사왜곡을 통하여 고려의 역사를 지우고 있다. 그들은 만주국 영토를 자신들이 부당하게 귀속시킨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까닭에 동북공정을 내세움으로써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며 자신들이 강점하고 있는 영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화에 의한 반발을 어떻게라도 막아보자는 속셈이 노골화 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그런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문화를 갈망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역사는 반복한다는 말이 있듯이 원래의 주인인 한민족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분명하고 명확한 것은 동북아에서 열강들의 패권다툼에 사라진 우리의 고토인 만주는 우리가 찾아 후손들에 물려줘할 역사적 책무이자 과제라고 본다. 만주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진족(女眞族)의 아골타(阿骨打)는 1115년에 금(金)을 건국해서 요(遼)를 멸하고, 송(宋)을 멸해 회수(淮水)이북을 자기영토로 했다. 여진족(女眞族)은 원래 반수렵(半狩獵)·반유목민(半遊牧民)이었으나 요동반도에 700년간이나 세력을 지배하고 살고 있었다고 한다.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는 서기전 37년 건국 이후 668년까지 지배했고, 서기 698년에 건국해서 만주평야까지 지배한 발해(渤海)도 고도의 농경기술을 갖고 여진족을 그들의 지배하에 두고 있었다고 하니 이때부터 만주의 땅은 우리민족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본다.

 

중국의 헤이룽장(黑龍江)성 동남부지역의 무단지양(牧丹江)시는 우리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드넓은 만주지방을 호령했던 발해 땅이었으며 항일유적지 등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묻혀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단지양은 목단강(牧丹江) 중류에 인접해 있는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한겨울에는 영하 38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이 몰아치며 여름엔 시원한 국내 휴양지로 유명하다. 하얼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니가타 국제대통로의 중심지역에 속한다. 지금도 13만여명 이상의 우리의 동족인 조선족이 생을 꾸려나가고 있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다.

 

사극드라마 대조영을 보며 발해를 꿈꿨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발해와 현실의 발해는 차이가 있었다. 무성한 잡초와 거미줄만 있을 뿐 흔적은 하나둘 지워지는듯한 인상을 받았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중국은 유적 곳곳에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국가라고 명시해 이곳을 명실상부한 중국 문화재로 인식시키려는 중국정부의 야심이 보였다. 입구에는 발해를 속말갈족이 건국한 당나라의 지방 민족국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측의 반대로 엉뚱한 이름으로 지어졌지만 만주지역 항일무장투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념관안에선 고개가 숙여졌다. 10㎞ 떨어진 하이린(海林)시 산스(山市)현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의 순국 장소가 있다.

 

1930년대 초. 만주 지방을 점령한 일본은 남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에서 북쪽으로 몽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네이멍구(內蒙古)의 하이라얼(海拉爾)에 이르기까지 5000㎞ 길이의 구소련과 몽골 국경 지대 군사 요충지에 14개의 대형 요새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 중 하나인 헤이룽장성에 있는 둥닝(東寧) 요새에서는 일본이 항복을 한 8월15일 이후에도 일본 관동군과 소련군 간에 10여일 이상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2차대전 최후의 전투였다. 17만여명의 조선족·한족·러시아인들이 동원돼 건설되었으며 보안유지를 위해 거의 대부분은 살해되었다고 한다. 관동군 요새는 일본 정부가 패망 이후에도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그동안 2차 대전의 대표적인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만주영토의 주인은 바로 한민족인 우리이다. 그 영토를 개척하며 그 안에서 영토문화의 꽃을 피우고 그 영토를 생활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이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이며 만주에는 한반도와 동일한 영토문화가 존재하고 그 개척자는 바로 한민족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우리도 중국에게 만주의 영토권 반환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수복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력의 신장이다. 우리선조가 개척한 우리 한민족이 만주의 영토권을 수복하고 회복 할 수 있게 역사의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만주의 문화적 생활주권이 우리민족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거대한 중국은 멀지 않아 언젠가는 갈라지고 쪼개지는 날이 올 것이다. 중국은 현재 소수민족으로 되어 있기에 민족적 갈등과 독립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도 티베트나 위구르 같은 곳에서는 이미 독립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으며 그 물결이 만주와 내몽골로 이어지게 된다면, 걷잡을 수 없이 거세져서 중국의 해체가 일어나게 될 것이며 동북아는 평화를 잃고 격랑 속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실을 하루빨리 인식하여 동북아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늦기 전에 만주에 대한 영토권을 주장하고 수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 우리가 하고자만 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고 때와 시기를 기다리는 민족적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영토의 주인은 개척하고 지배자인 우리민족이다. 그 영토를 개척하며 그 안에서 영토문화의 꽃을 피우고 그 영토를 생활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이 진정한 주인이다. 만주에는 한반도와 동일한 영토문화가 존재하고 그 개척자는 바로 한민족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만주고토를 회복하고 찾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본다. 이번 중국 외교 수장 양제츠 방한과 시진핑 정상회담 시 간도문제 협의되어야 하며 중국과 양국협상을 통하여 우리의 영토 만주(고토)를 찾아 후손에게 돌려줘야 한다. 우리 모두가 민족적인 자부심을 가지고 다함께 관심과 노력을 통하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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