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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생각한다

화제의책 - ‘하면 된다’(거시바 마사토시), ‘일의 즐거움’(다나카 고이치)

by 아름다운비행 2016. 1. 20.

* 출처 : 수냥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lifeee/40001810331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 | 성공적인 삶/책

2004.04.15. 17:19

 
화제의책 - ‘하면 된다’, ‘일의 즐거움’
[속보, 생활/문화, 주간지] 2004년 03월 31일 (수) 17:13

‘이공계 대국’ 일본의 ‘평범한 거인들’

 

++ ‘하면 된다’ 고시바 마사토시 지음, 안형준 옮김, 생각의 나무

  ++ ‘일의 즐거움’ 다나카 고이치 지음, 하연수 옮김, 김영사

 

 

‘하면 된다’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고시바 박사의 이야기.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아마비까지 앓게 된다. 장교가 되고 싶은 꿈도, 클래식 연주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모두 접어야 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몸 상태가 좀 달랐습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장기입원을 해야 했던 고시바에게 한 가지 기쁜 일이 생겼다.

‘물리학은 어떻게 만들어졌나’란 아인슈타인의 책을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담임 선생님이 전해준 이 한 권의 책은 고시바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다.

 

“제게 다른 것이 있다면 유달리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졌다는 것, 많은 훌륭한 은사님들과 친구들·제자들과 만나는 행운을 가진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쿄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한 고시바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돌봐야 했다. 박사는 대학을 꼴찌로 졸업했지만 스승은 그를 알아봤다. 은사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받아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그는,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박사는 “이 책을 읽고 ‘나도 고시바처럼 하면 안될 일이 없겠다’며 자신감을 가져줬으면 더 바랄 나위 없겠다”고 저술 의도를 밝혔다. 1만1000원

 

 

 

‘일의 즐거움’은 샐러리맨으로 노벨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다나카 고이치의 자서전. 박사도 교수도 아닌, 게다가 화학을 전공하지도 않았던 전기공학도 출신의 중소기업 주임 이야기를 담았다. 노벨상 수상으로 인한 다나카의 홍보 효과는 약 8억3000만엔. 그가 몸담고 있는 ‘시마즈제작소’는 그를 임원으로 승진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대신 회사는 1000만엔의 특별 보상금과 ‘펠로(fellow)’라는 직책을 부여했다.

 

“저는 이 회사에서 지금까지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특별히 직장을 옮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아침에 유명인이 된 다나카는 “계속되는 강연과 인터뷰 때문에 좋아하는 연구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며 불만을 표했다. 그 결과 그는 지난해 3월 ‘엔지니어 복귀’를 선언했다. ‘자신’을 알기에 ‘자신’으로 돌아간 진정한 이공학도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9900원

 

이범진 주간조선 기자(bom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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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엔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는.. 대학입학도 꼴지로 아슬아슬 하게 입학했다는데. .

과에서 꼴등도 아니고 . . 대학전체에서 ; ; ; ;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 . .

학교 다닐때 담임 선생님이 대구대학교(따라지 학교였을때) 전문대 다 떨어 지고 대구대학교 후보로 겨우 붙어서 들어갔다는데

.. 대학 이후로 남들 배 이상으로 공부 해서 결국 선생님되었다는 ..

그 선생님 보다 존경스러운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 . .. 노벨상까지 ㅠ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두가지가 꼭 있다..

1. 끊임없는 노력 2. 많은 지식 (독서, 정보)

 

난 둘다 너무 부족한 거 같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