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미김치 - 한라산 하르방의 건강 이야기" 중에서 전재함.
http://cafe.daum.net/hunjafamily/N6xp/52
부드러운 발바닥이 보배다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사람의 병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발의 상태를 보는 것이다.
우선 발바닥 가운데인 용천(涌泉) 부위가 부어 있다면 신장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성인 남성들 가운데 발뒤꿈치가 굳어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경우는 간(肝)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발뒤꿈치뿐만 아니라 발 전체가 굳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지방간,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가끔씩 발이 저리다거나 시큰거린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증거라고 보면 된다.
발바닥에 유난히 땀이 많은 사람은 신장 기능이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의 유연성 여부는 그 사람의 건강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무릎, 발목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발바닥을 보면 대부분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다.
이렇게 되면 발바닥 근육이 쿠션 역할을 다하지 못할뿐 아니라 아치 형태의 뼈가 잘 휘어지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걸을 때의 체중이 직접 무릎과 발목에 영향을 주어 관절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발바닥 근육을 유연하게 해 무릎과 발목의 통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발바닥 두드리기의 방법과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자극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발바닥을 두드리고 지압한다. 주먹을 쥐고 발바닥 전체를 톡톡 두드린다.
발바닥 좌우 양 옆에서 발등에 걸쳐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뺀 네 손가락을 대고, 양손의 엄지손가락 두 개로 발바닥을 지압한다.
② 발가락을 젖힌다. 왼쪽 발을 예로 들면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왼쪽발을 올리고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누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발등을 잡는다.
그러고는 오른손으로 왼발 발가락을 힘껏 뒤로 젖힌다. 한쪽에 1분 정도 한다.
③ 발목을 돌린다. 왼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올리고 왼손으로 왼쪽 발목을 꽉 붙잡고 고정시킨다.
오른손으로 왼쪽발가락 뿌리 부분을 잡고 발목 관절을 회전시킨다. 한쪽 발에 1분 정도 한다.
이렇게 하면 하반신의 무거움과 통증이 해소되어 하루의 피로를 깨끗이 잊을 수 있다. 굳은 발바닥 근육도 점점 부드러워진다.
내 몸에 병원이 있으니 병원에 왔다 갔다 할 시간도 절약되고, 내 몸의 치료 주체가 바로 나 자신이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출처 : 사람 안에 약 있고 병원 있다 - 이상순 지음/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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