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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박과 식물 '여주' - 당뇨, 동맥경화 등에 효과

by 아름다운비행 2013. 1. 17.

1.

* 출처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813 

 

'식물 인슐린' 듬뿍…건강에도 좋아요
박과 식물 여주 이야기-주로 관상용으로…당뇨·동맥경화 등에도 큰 효과

데스크승인 2012.02.28   박덕선(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공동 대표) | webmaster@idomin.com
 

 

겨울 들판에 가장 활발하게 살아 있는 공간은 덤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들이 깃들어 살아가기에 좋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지난가을의 열매를 쪼아 먹으며 봄을 기다리기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길어서 멈출 줄 모르는 추위 때문에 꽃망울도 새순도 봄을 기다리다가 지친 모습입니다. 겨울 동안 집안에 앉아 운동 부족과 영양 과잉에 둔해진 몸을 끌고 섣부르게 산길에 올랐다가 감기를 앓으며 그래도 양지쪽에 앉아 봄의 온도를 재어 봅니다.

 

아직 쑥순도 오르지 않은 양지쪽 덤불 가에 빨간 여주 열매의 흔적이 남아 새들을 불러들이고 있었습니다. 말라버린 과육인데도 그 색깔은 너무도 붉어 지난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풀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노란 꽃과 빨갛게 익어가는 열매를 감상하며 아이들이 따서 신기한 듯 과육을 먹어보는 정도에 그치는 아열대산의 원예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관상용으로 들어온 식물이지만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익히 좋은 약재로 활용해오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인 일본의 오키나와 일대에서는 건강식품의 소재로 널리 애용된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연구하는 곳이 늘고 있고, 전문 재배 농가도 늘고 있다 합니다. 열매가 익기 전에는 맛이 매우 쓰다고 '고과'라 부르기도 하고 영어로는 '비터멜론'으로 불린답니다.

 

 

우리나라에는 관상용으로 들어온 여주. /박덕선
'식물 인슐린' 듬뿍…건강에도 좋아요

   
 
  우리나라에는 관상용으로 들어온 여주. /박덕선  

이 여주가 요즘 와서 주목을 받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식물 인슐린'이 풍부하여 당뇨에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에도 좋으며 쓴맛이 입맛을 돌게 해서 건위·정장 작용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특히 열매 속에는 베타카로틴·칼륨·철·미네랄이 풍부하여 동남아 지역에서는 요리재료로서 익히 사용되어 왔답니다. 초여름에 열리는 푸른 열매를 따서 씨 부분을 뺀 후 고기와 함께 삶아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하며 소금에 절여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면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기운을 솟게 한다고 합니다. 또 얇게 져며서 잘 말려 두었다가 사철 차로 우려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당뇨를 앓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음료가 될 것입니다.

 

초여름 화단이나 울타리에 덩굴져서 샛노란 꽃을 피우다가 6월 즈음이면 울퉁불퉁한 기형의 모습으로 열매가 달립니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새색시가 마을 회관에서 요리솜씨를 보이기 시작하여 먹기 시작한 여주요리가 머잖아 우리 시장에도 등장하고 오이나 호박처럼 일상 속의 야채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 봄에는 여러분의 텃밭이나 화단에 여주 몇 그루 심어서 한 해를 즐겨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박덕선(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공동 대표)

 

 

2.

o DAUM까페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okok8949/

  - 여주 수확과 건조과정 등 효능, 생육, 수확 등 전 과정에 관하여 가장 상세하게 소개한 곳.

  - 작은 크기의 전통여주 보다는 크기가 오이 정도인 슈퍼여주가 더 좋을 것 같은데, 말린 중량은 토종여주가 더 나가고,

    씨앗의 공역리놀렌산(지방분해 효능, 다이어트식품의 첨가물) 함량이 월등히 더 많다는 점 등 자세하게 소개.

 

o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857&logNo=120150623786

 신안군 지도읍 나리농장(대표 박재도, www.무농약단호박.kr) - 무농약 단호박, 여주, 보라색 앙파 재배

 여주는 동남아시아의 전통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증, 기생충, 류마티스, 통풍, 신체허약 등에 효과있는 식품으로 이용

 여주는 열매와 씨에 있는 모모르디카 성분이 당분연소를 촉진하고, 췌장기능을 활성화하는 '식물인슐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

 중국 명대의 유명한 약용식물백과엔 여주가 번갈을 멈추게 한다(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고, 본초강목엔 해열, 피로회복, 정신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음

 

 

o 모모르디카 주요성분 外   http://blog.daum.net/msm160/15877280

   - 여주(학명 모모르디카 카란티아 Momordica charantia)

 

o 건강의 인슐린 여주   http://blog.naver.com/9091cic/20136897815 

   - 여주의 효능, 의학서적 근거, 식용방법 등 자세히 나옴.  

 

o 다음블로그 '김제사랑(음유)'   http://blog.daum.net/mbc1014/6016171 

   - "여주 효능(재배 및 노하우)" - 여주 재배, 생육, 수확, 식용방법 등 가장 자세히 나옴

 

 

3.

 - 출처 : 네이버까페 ;전남농산'  http://cafe.naver.com/ygskr/27 

 

 

여주(고야,비터멜론)

 

가. 학명 : 박과의 덩굴식물로,정식 학명은 모모르디카 카란티아 (Momordica charantia)

 

 나. 기 원 : 원산지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인도를 비롯한 열대 아시아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 재배 시기

  3월중순에  심고.날씨가 따뜻할수록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는 중,남부지방이 적합한 지역입니다.
  병해충에 강해 유기농사와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므로 건강에 좋습니다.

 

6센티미터 5월28일

 

 라. 수확 시기

  6~8월수확 시기입니다.
  한여름의 햇볕을 듬뿍 받고 자라 열매 맺은 것을 덜 익은 채로 수확하며.

  녹색이 짙고 혹 같은 돌기가 총총하게 많을수록 쓴맛이 강하고 유효 성분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장수하고 싶으십니까? 여주를 드셔보세요. 건강한삶의 마라톤 인생에 활력을 드릴것입니다. 장수하는 마을에 여주가 있었습니다.

 

 마. 주목할만한 성분

  그 밖에도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철 등의 미네랄도 많습니다.
  그런데 여주의 성분들 가운데서  식물인슐린(p-insulin)과 카란틴(charantin)이란 성분인데요..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라는거죠.
  다시 말해 혈당강하에 도움을 줄수있다는겁니다.

 


    - 인슐린 저항성이란? -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는데도 그 작용이 약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속으로 잘 유입되지 않는 상태를 말함.

     『여주의 혈당강하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합니다.

 

6월2일 9센티미터(올해는 비가 안오니까 성장이 덜합니다.)


 바. 생여주 활용법

  - 단면을 3~5m/m 얇게 썰어 계란을 입혀 여주전을 만들어 먹어도 되고
  - 삼겹살과 함꼐 볶아먹기도 하고

  - 잘게 썰어 회무침, 비빕밥, 냉면, 나벅물김치, 여름의 각종냉국 등을 요리 할때도 얇게 채썰어서 오이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나 들기름을 붓고,여주,양파,마늘,애호박을 알맞게 썰어 넣고 소금간을 맞추어 드셔도 됩니다.
 

 사. 쥬스 만들기

  구입과 동시에 냉장보관을 해주세요.
  생여주열매는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는 냉장보관해도 수확한지 5~6일 경과하면 변색되기 때문에 신문지이용 개별적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세요.

 

   - 녹즙기를 이용할경우 
      즙을 낸 다음 기호에따라 꿀이나 요구르트를  넣어음용하시기 바랍니다.

      (1일 쥬스컵으로 석잔이내 드세요 )

 

   - 믹서기를 이용할꼉경우

      생여주를 꿀이나 요구르트와 같이 넣고 갈아 드셔도 됩니다.

 

 

4. [DAUM 지식]

 

안녕 하세요,푸른솔님...

 

긴여주라 함은 "오끼나와 나가레이시"를 말씀 하시느 듯 하군요,이번에 제가 보낸 드린 품종과 비슷 할것 같습니다.

 

쓴오이라 하셨는데,우리나라에서 "여주"를 "쓴오이"라는 이름으로 재작년 부터 부르는 것 같습니다. 하여 "쓴오이"라 함은 모든 "여주"를 통칭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주에 재배에 대한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아마 쓴맛이 나고,오이와 비슷하다 하여 명칭을 "쓴오이"라 하는듯 합니다.

 

정식 명칭은 "여주","덩쿨여지"라 한답니다..

 

그러나,앞으로 식용 야채로서의 명칭은 "쓴오이"가 여주 보다 더 어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느낌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주는 모두 쓴 맛이 나지만,종에 따라 쓴맛의 차이가 있답니다,먹기 좋게 하려고 품종 개량시에 점점 쓴맛을 줄이는 쪽으로 개량 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가지고 계신 종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려 드릴수가 없네요,수확후 열매를 보면 알수 있담니다.......

 

현재 국내에 재배 되는 종은 대체로,우리나라에서 관상용으로 재배 되었던 "재래종"(사카다 종과 비슷 함)과 '나가레이시","후도레이시"정도 랍니다...

"나가레이시"와"후도레이시"는 일본 말로이며 우리 말로는 긴여주와 퉁퉁한 여주라고 할수 있으며, 그  생김새 때문에 지어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띵띵아빠...

 

 

5.

광주일보  http://kwangju.co.kr/read.php3?aid=1258297200375715012 

 

[활로를 찾자] ( 21) ‘여주’ 재배 신안 박재도·이윤덕 부부
농약 필요없는 약용작물 … 대체작목 급부상
2009년 11월 16일(월) 00:00

 

 

 박재도·이윤덕(신안군 지도읍 광정 2구) 부부가 지난 9월 올해 첫 재배에 성공한 여주를 수확하며 기뻐하고 있다.

 ‘식물 인슐린’으로 불리는 여주는 드링크 등 건강식품 원료뿐만 아니라 생즙, 차, 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다.

 

신안군 지도읍 광정2구 장동마을에 사는 박재도(46)·이윤덕 부부는 올 봄 ‘여주’라는 새로운 작물재배에 뛰어들었다. 충북 음성에서 살던 마을출신 김병석(69)씨가 오랜 객지생활 끝에 지난해 말 귀향하며 ‘여주’에 대한 정보를 전파해 이듬해 박씨를 비롯한 마을 5 농가가 ‘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여주농사에 나서게 된 것이다.

4월에 6천612㎡(2천여평) 밭에 씨를 뿌려 8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했다. 2m높이 U자 하우스 뼈대를 100여m 길이로 8동 만들어 여주 줄기를 올렸다. 여주가 자라며 자연스럽게 터널을 이뤄 박씨 부부는 매일매일 여주터널 속에서 바구니를 들고 수확했다.

“수확할 때 모기가 달려들기도 해 고역스럽기도 하지만 여주 꽃향기가 머리를 맑게 하고 작업의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줍니다”

박씨 부부가 재배한 여주 품종은 일본, 중국, 인도산을 교배한 종류이다. 아담한 크기의 토종과 달리 교배종은 80㎝까지 자라기도 한다. 터널 내부를 들여다보면 두 뺨 길이 이상의 여주들이 죽죽 늘어져 있어 이색적이다. 여주는 생명력이 강해 줄기가 땅에 닿으면 새로운 뿌리가 나온다.

박씨 부부는 수확한 생과를 여주효능을 알고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말린 열매 일부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모 제약회사와 계약재배해 납품했다. 올해 소비자들이 기대이상으로 가을까지도 생과를 찾는 경우를 감안해 내년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파종해 수확시기를 12월까지 연장할 생각이다.

◇ ‘식물 인슐린’으로 불리는 여주 = “여주는 열매, 뿌리, 줄기 어느 하나도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약용작물입니다”

박씨 부부는 여주를 재배하며 ‘여주 전도사’가 됐다. 여주 생과를 갈아 요구르트와 섞어 먹기도 하고, 말린 여주를 볶아 보리차 끓이듯이 해 음료로 마신다.

여주 열매는 혈당강하와 항균작용, 뿌리·줄기는 항균, 소염진통효과, 잎·꽃은 항균, 씨앗은 강장과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의 ‘사포닌’ 계열의 물질이 혈당강하 효과, 알카로이드 성분이 항균효과, 단백질 성분이 항암효과,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성분이 소염진통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학계의 보고이다. 일본 장수촌으로 알려진 오키나와에서는 차로 즐겨먹는다고 한다.

장동마을에 여주농사를 보급한 장본인인 김병석씨는 당뇨를 앓고 있는 지인에게 여주를 고낸 것과 생즙을 권했다. 그 결과 지인에게서 ‘2주간 먹고나자 혈당수치가 뚝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김씨는 여주 효능에 더욱 자신을 갖게 됐다. 박씨 부부 역시 요실금과 심장이 두근두근하던 증세가 없어지는 등 효과를 봤다.

박씨 부부는 올해 9만9천164㎡(3만여평)의 벼농사와 1만6천529㎡(5천여평)의 단호박, 3천306㎡(1천여평)의 보라양파 농사를 지었다. 3년전부터 단호박과 보라양파 재배에 나섰고 단호박은 무농약 인증까지 받았다. 내년에는 여주농사 규모를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

박씨는 “여주는 농약을 전혀 하지 않는데다가 건강식품 등 원료로 많이 필요해 전망이 밝습니다”라고 말했다.

◇ 대체작목으로 농가 기대높아= 올해 여주농사를 지으며 박씨 부부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신안 지도 전체를 여름철에 여주 등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꿈이 그것이다. 매년 증도와 임자도에서 개최되는 병어축제, 민어축제, 튤립축제 등 각종 행사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지만 정작 지도는 이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래서 지도읍 입구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아토피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여주는 생소해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미흡하고 기능성 건강식품도 다양하지 않지만 앞으로 학계에서 여주에 대한 천연물질 분리·분석 연구와 함께 관련 업계에서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한다면 농가의 새로운 대체작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는 건강식품과 차, 음료로도 개발할 수 있지만 뛰어난 항균작용을 이용해 유기농 사료의 첨가제로도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작물이기 때문이다.

박재도 씨는 “여주는 혈당강하 효과 등 효능이 뛰어나 일본·중국에서 이미 차등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 특용작물과 약용작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문의(010-3615-7776)

/글·사진=송기동기자 so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