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똥쑥, 사상자, 개사철, 돼지풀 비교

개똥쑥, 사상자, 개사철쑥, 돼지풀 비교 

 

국립수목원개똥쑥 무리

국립수목원 개똥쑥잔잎

 

채취한 개똥쑥[흰꽃은 사상자 꽃 입니다]

채취한 개똥쑥 잔잎

 개똥쑥

 

 

 

 

개똥쑥은 부비지 않아도 향기 좋은 냄새가 난다.

 

사상자

사상자 (식물)  [Torilis japonica, 뱀도랏]

뱀도랏이라고도 함.

산형과(傘形科 Ap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줄기에 거친 털을 가지며 키는 70㎝까지 자란다. 3각형 모양의 잎은 깃털처럼 갈라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자루의 끝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흰색의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서 겹산형[複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길이가 2~3㎜ 정도인 난형으로 겉에는 위를 향하는 가시 같은 털들이 많이 나 있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열매를 7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사상자라고 하여 한방에서 수렴성(收斂性) 소염제나 강장제로 쓰고 있으며, 무좀의 치료에도 쓴다. 모양은 사상자와 비슷하나 열매가 2㎝까지 길어지는 긴사상자(Osmorhiza aristata), 열매가 4~6㎜ 정도로 열매의 길이와 열매자루의 길이가 사상자와 거의 비슷한 개사상자(Caucalis scabra/Torilis scabra)도 사상자와 함께 풀밭에 흔히 자란다.  (백과사전)

 

 사상자 열매

 

 

  

사상자

미나리과로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뱀도랏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짧은 누운 털이 있다.  줄기는 30~70cm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이 2회깃꼴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얼싸안는다.  작은 잎은 긴달걀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겹산형 꽃차례에 힌색 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대는 5~9개이며 각 6~20개씩 꽃이 달린다.  4~10개씩 달리는 열매에는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잇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개사철쑥

개사철쑥  Artemisia apiace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갯사철쑥이라고도 한다. 냇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 40∼1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냄새가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고 가늘게 갈라지며 조각은 줄 모양으로서 고르지 못하고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위쪽 잎은 다시 갈라지며 그 조각은 실 모양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길이 9∼15cm, 나비 3.5∼5.5cm이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잎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9월에 초록빛을 띤 노란색으로 피는데 길이 3.5∼4cm, 지름 5∼6mm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2∼6mm이다. 총포조각은 끝이 둥글고 3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길이가 약간 짧고 가운데와 안조각은 같은 길이이다. 암꽃은 화관의 길이 약 1.5mm이고, 양성화는 약 1.8mm로 각각 모양이 다르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없고 길이 약 1mm이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포기째 감기·결핵성염·학질·간염·담낭염·담도염·황달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제주·강원·경기·황해)·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돼지풀 단풍돼지풀,자리공과 더불어 아메리카에서 귀화한 식물로 알레르기나 비염을 일으킬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식물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돼지풀은 줄기나 잎장 뒷면에 무수히 잔털이 많으며 개똥쑥처럼 진한 향기가 없다. 줄기도 거무튀튀한데 개똥쑥은 파랗다.         무지하고 돈만 아는 수전노들이 이 돼지풀을 채취하여 개똥쑥이라 하여(냄새를 맡으면 개똥쑥은 좋은 향이 남)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개똥쑥2 폭탄이라 하여 항암 효과가 있다면서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개똥쑥 재배 면적이 천문학 숫자인 100만평, 150만평을 재배하였고 모종도 한 뿌리당 6000원에 거래되며 생재는 1kg당 50000원 건재는 500g에 15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야초인님 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본인은 자연을 사랑하며 한국민속식물 보존협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 당부 말씀 드립니다. 본인이 개똥쑥 생재를 5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분에게 가격상승 분위기를 고조 시키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하였더니 그분에 말씀이 개똥쑥 생재 1kg이 되려면 7~8그루를 채취하여야 하는데 모종을 6000원에 사다가 그 가격은 받아야 손해보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약성이 검증이 되든 안되었던간에 지치가 좋다고 하여 고가로 팔리다 보니 너도 나도 지치를 채취하다보니 지치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희귀종인 백양 더부살이도 학자들이 연구를 하기위해 탐색에 나섰으나 자취를 감추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똥쑥 채취를 하더라도 싹쓸이는 마시고 보전을 위하여 조금은 남겨놓는 미덕과 씨앗을 꼭 뿌려 주시는 여유를 가겨주시기 바랍니다.

 

 

 

 

 

 

 

 

 

 

 

 

 

 

 

 

 

 

 

 

 

 

 

 

 

 

봉숭아 / 박은옥  

 

봉숭아 / 박은옥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출처 : 희망의 밥상

글쓴이 : 여리 원글보기

메모 : 원글 주소 : http://blog.daum.net/ggogdu/15850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