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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홍합의 효능과 죽 끓이기

by 아름다운비행 2011. 4. 5.

연전에 우리 집 사람이 간기능이 떨어져 독성간염이라나.. 뭐라나 해서

한동안 병원신세를 진 적이 있는데,

퇴원할 때 의사선생님께서 홍합을 사다 먹으라고 하셨던 일이 생각나

홍합에 대해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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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서 나는 것이 다 짜지만 유독 이것만 싱겁기 때문에 바다의 담채라고 하는데 홍합은 비타민 A, B, B2, 칼슘, 인,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노화예방과 빈혈 방지


홍합에는 피로 회복과 노화방지에 더없이 중요한 비타민 C와 E 등이 풍부하여 몸속의 유해 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미네랄(철분, 요오드, 셀레늄 등)등이 풍부해 여성들의 빈혈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 예방


프로비타민D의 함량이 높은 편으로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 뼈나 치아의 형성, 뼈의 석회화를 막음 ) 

간기능 활성화 (타우린)


홍합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있어 쓸개즙의 배설을 촉진해 간의 독소를 풀어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막고 간 기능을 좋게하여 숙취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생리활성 작용


붉은 산호 빛깔의 오동통한 살이 매력적인 홍합은 바다에 살면서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는데, 피를 돌게 해줘서 생리활성 작용을 도와준다.

체내 나트륨 배설


홍합에는 소금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홍합 속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 축적된 소금 성분의 나트륨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므로 홍합은 중풍환자의 영양식으로 좋다.

 

말린 홍합이 간에 미치는 영양


홍합의 효능 중 몇 가지는 신선한 생 홍합보다 햇볕에 잘 말린 홍합에 더 많이 들어있다.
홍합에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는데 생것이 100g당 974㎎, 말린 것은 무려 2100mg이나 들 어 있다. 그리고 말린 홍합 100g에는 우수한 단백질이 56g이나 들어 있으며 지방 함량도 10g 가량 되나 이중 80%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이다. 그러 므로 같은 100g을 섭취하였을 때 열량은 생것 66㎉.말린 것 373㎉를 낸다고 한다. 한방에 선 홍합을 보약으로 즐겨 썼을 정도다.

 

 

홍합새우죽 만들기

 

전복이나 조개,북어,홍합,굴 등 해산물은 죽 끓일 때 자주 들어가는 재료이다. 쌀을 따라 갈 필요없이 끓일 수 있어 손쉽다. 들어가는 물은 쌀 분량의 7배로 맞춘다.

 

재료

홍합 100g,새우살 100g,생표고버섯 4개,쌀 1컵,물 6컵,미나리 40g,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소금

 

조리법

1. 홍합과 새우살은 손질하여 소금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쌀은 1시간 가량 불려놓고 생표고버섯은 새우크기만 하게 썬다.

3. 미나리는 깨끗이 손질해서 송송 썬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홍합,새우살을 넣고 볶는다.

5. ④이 볶아지면 불린 쌀을 넣고 같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6. 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생표고버섯을 넣고 소금간을 한 후 마지막에 송송 썬 미나리를 넣고 뜸들인다.

 

* 출처 : "꿈 꾸는 바다", 부제 - 바다에서 태어난 소년이 바다에서 자라나 어른이 되었지만 지금도 바다를 꿈꾼다

  올린이 : "짱형"

  링크주소 : http://blog.daum.net/dreamingocean/8715650

 

 

 

2.

 

홍합의 효능

홍합 하면 술안주나 속풀이 술국의 대표주자라는 생각 때문인지 남성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실은 여성들에게 더 추천할 만하다. 고종 22년(1885년) 황필수가 편찬한 의서 [방약합편]을 보면 홍합은 "오래된 이질을 다스리고 허한 것을 보하며 음식을 소화시켜 부인들에게 아주 유익하다"고 했다. 또 [동의보감]에도 "오장의 기운을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히 하며 성기능장애를 치료한다. 몸이 허해서 자꾸 마르거나 아기를 낳은 후에 어혈이 생겨(피가 뭉쳐) 배가 아플 때 이용하면 좋다"고 했다.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음부에 상처가 났을 경우 홍합 수염을 불로 따뜻하게 해서 바르면 효험이 있다"고 했다. 중국사람들은 홍합을 '동해부인(東海夫人)'이라 부르면서 많이 먹으면 속살이 예뻐진다고 믿어왔다.

영양학적 가치를 따져보면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다. 각종 비타민(B12, B2, C, E, 엽산)과 미네랄(철, 요오드 셀레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 피부미용에 매우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기능을 북돋워주는 타우린도 상당량 들어 있는데, 이는 홍합이 술안주나 속풀이 해장국으로 좋은 이유가 된다. 더욱이 식물에는 없는 프로비타민D의 함량도 높다. 프로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므로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평소 식은땀을 많이 흘리거나 자주 어지럽고 체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도 홍합을 권한다. 조혈작용이 있어서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조성태[한의사-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 출처 : 그대가 머문 자리

 

 

※※  주의 

홍합에는, 홍합이 주먹이로 하는 몇 종류의 식물성 플랑크톤 때문에 생긴 독성이 있기도 하여 설사, 구토 등 부작용이 있기도 하고,

홍합을 나눠 먹고 일부가 죽기까지 한 일도 있다 합니다.

==> e-Book "수산동물의 생태", 'e-Book 미리보기' 중 378~381쪽 참조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DGT4808976162830&barcode=4808976162830&prePage=378&preTab=01&isDaumSearchRefer=false#tab_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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