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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정배리에서

by 아름다운비행 2010. 9. 29.

연일 비만 주룩주룩 내리다

잠시 날 좋던 8월 22일,

 

시원한 곳에 가

발이라도 담가봐야 할 거 아니냐고

찾아간 양평 정배리.

 

일단 시원해 좋고..

 

 

다 들어가서..

 

깊은 곳은 좀 깊으니 발좀 더 걷고 

 

시원해라~ 

 

잠자리 한 마리도 잠시 쉬어 가는데 

 

잡아서 손에 올리니

이 놈 겁도 없어, 안도망가~  

 

일단 작은누나에게

구경 좀 시키자..

 

 

모녀의 담소는 자연스럽고 

 

오누이 보기도 좋아요~ 

 

 

푸하~

고기가 나 잡아봐라 하고 기다려 주는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여..

 

우리 색씨는 누구 찾는거야?

 

냇가 그늘엔 

우화한 매미껍질도..

 

 

근데 내 핸폰으로 찍다보니

내 사진만 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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