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3 [해방기 격동의 현장 인천] 2. 1945년 광복즈음의 표정 ▶ 인천항 잔교에 첫발을 딛는 미 진주군선발대의 모습. 1945년 8월의 인천의 표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외국인 거류지인 조계가 설정되는 등 인천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만국공원(현 자유공원) 일대는 일본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점령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식.. 2005. 8. 20. [해방기 격동의 현장 인천] 8·15이후 떠나는 일본인들 '잘있거라 인천아. 이별한 후에도 탈없이 피어나렴 벚꽃아/머나먼 고향에서 쓸쓸한 밤이면 꿈속에서 울리겠지 월미도야//기차는 떠나가고 항구는 희미하다. 이제 이별의 눈물로 외치나니/뜨거운 인사를 받아주오. 그대여 고마왔어요. 안녕!' 인천에 대한 진한 사랑과 이별의 마음을 담고 있는 이.. 2005. 8. 17. [해방기 격동의 현장 인천] 1.프롤로그 ▶ 일제식민지의 상징이던 인천신사의 모습./인천학연구원 사진제공 광복 60년이 지난 인천은 여전히 일제의 잔재 문제로 시끄럽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이름이 된 '송도(松島)'의 지명문제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항 개항(1883) 이후 '외교 자유지역'이었던 자.. 2005.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