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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독도, 버려진 우리의 국토인가?

by 아름다운비행 2006. 4. 24.

도깨비 뉴스의 글이 DAUM에 소개되어 있었다.

걸리버여행기에도 이미 "Sea of Corea"라고 되어 있었다는 글.

일본은 "Japon"으로 나온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1906년 영국의 George Routledge and Sons 출판사에서 Henry Morely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와 다른 작품들을 "원본과 똑같이 재인쇄"한 출판본에서도

Laputa편에 나오는 지도에 분명히 "Sea of Corea"라고 나와 있었다.

 

 

 

걸리버 여행기가 1726년에 발간된 것이니

그 당시에도 이미 동해는 "조선(한국)해"라고 유럽에도 알려져 있었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분교(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의 밴크로프트 도서관 자료에도 이 삽화가 나와있는 자료가 인터넷에 올라있군요.

 

 

 

 

 

이렇게 역사적으로 분명한 사실을 두고서도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자기네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일본,

또 그렇게 속아서 배운 사실도 모르고 위정자들이, 극우주의자들이 주장하는대로

열광하고 있는 국민들, "일본인".

 

일본의 속성상, 잘못된 위정자가 나서서

또 다시 "대동아공영권" 같은 주장을 하며 국민들을 앞으로 내세울 때는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가미카제식으로

또 다시 전세계를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갈 수 있는 극히 위험스러운 나라, "일본".

 

고이즈미가 고집스럽게 찾아가고 있고 

2차대전중 "조국을 위해 죽은" 영령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연극을 한

야스쿠니신사,

그 곳엔 그 자살비행기, 인간어뢰, 자폭쾌속정 등 가미카제를 비롯한 2차대전 때의

무기와 그 설명이 아직도 같이 보존되고 있는 나라, "일본".

 

무고한 국민을 우롱하고 철저히 속여서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을 시도하던 당시엔

항전하던 군인과, 그들에게 군수품을 날라다 주던 수 백여명 여고생들까지

지하벙커 속에서 한 명도 투항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극히 이기적이고 위험한 위정자들중 상당수가 세계정세의 혼란기에

극적인 줄타기 끝에 살아남은 나라, "일본".

 

그러고도 어느 누구 하나 국민들에게 잘못된 전쟁으로 수 많은 인명을 살상하게 되었음을

사죄하지 않은 나라, "일본".

 

 

또한 전후 지금까지도 자신들이 '원폭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나라, "일본".

 

 

2차대전 때도 자신들의 나라를 아예 유럽으로 옮겨가고 싶다는 듯이

"탈아입구(脫亞入歐 -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과 같은 대열로)"를 외치며

아시아를 서구열강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미명하에 우리나라, 중국, 동남아를

지옥으로 만들었던 장본인들중 상당수가

 

관동군 731부대(이시이부대)의 인간생체실험 자료를 그대로 넘겨준다는 밀거래에 의해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지금까지도 그 맥을 잇고 있는,

섬나라 소국 "일본".

 

지금 그들의 경제력, 군사력은 세계 최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이 때에

다시금 살아나는 그 군국주의의 망령을 우리는 절대 좌시해서는 안된다.

 

 

지금의 독도문제도,

분명히 일본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한일어업협정에 의해 다시 신협정을 체결한 것이고

그 속셈은 독도를 우선 한국의 영유권 밖으로 끌어내겠다는 속셈이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의 영해 밖으로 인정해준 답답한 나라, 우리 한국.

 

그러나 그 당시 협상에 임한 어느 누구도,

또 그 협정을 인준하고 효력을 발휘하도록 한 많은 사람들중 어느 누구도

신 한일어업협정의 참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과 또는 재협상을 들고 나오지 않는 답답한 나라, 우리 한국.

 

몇 일전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 정당의 모 인사라는 사람이 나와서 하는 말,

"신 한일어업협정의 본 뜻은 그게 아닙니다"라고?

협정 본문에 우리나라의 영해를 획정하는 기점이 분명히 나와 있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시절에 우리 영해의 기점으로 했던 독도를

재협상 당시 우리 영해를 획정하는 기점으로 분명히하지 못하고 오히려 울릉도로 후퇴함으로써

제3자가 보면 독도가 우리 영토가 아닌지도 모른다고 오해를 하게 한 것은

분명히 잘못임을

왜 그들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가?

 

그런 이들을 우리는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고 부르며

그 자리에 앉혀두고 있다.

정말이지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