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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오가피 열매

by 아름다운비행 2005. 12. 2.

옆집 형님네서 세숫대야 하나 가득하게 오가피 열매를 따왔다.

곡물건조기 옆에 있는 나무라서 열매에 아주 고운 가루가 잔뜩 묻어 있었다.

 

그걸 물로  씻어내곤 채반에다 말리는 중이다.

그냥 잘 말려선 차 처럼 끓여먹을 요량인데..

누구는 거기다가 대추, 둥글레를 넣고 끓이면 좋다고 하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 군데 알아보았다.

근데 주로 뿌리, 줄기를 쓰고, 열매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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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다음 와글, 글쓴이: 토토로

  http://wagle.planet.daum.net/pcp/puzzle/photo/Read.do?dataseq=30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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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오가피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2~3m에 달한다.
가지는 그리 갈라지지 않고 전체에 가늘고 긴 바늘 모양의 가시가 밀생한다. 홍모오가피는 가시가 자적색이다.

 

 
 

* 왕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 나무와 비슷하지만 2년지에는 붉은빛이 돌고 피목이 길며 엽병의 길이가 3~4cm 이며 엽병은 털이나 가시가 없다.
화서기부에는 털대신 긴 포가 있는 것이 다르다.
가시오가피와 통합하기도 하나 높이가 5m에 달한다
.

 

 

 

* 섬오가피
제주도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가지에 가시가 독수리 부리 모양이고 가지에는 base가 넓은 가시가 있다. 주두는 크게 갈라진다
.

 

 

 

* 오가피
각처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3~4m에 달하며 뿌리근방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진다.

소지는 회갈색이며 지름이 3~4m로서 털이 없고 가시도 없다.
꽃은 자색, 소화경은 아주 짧다.

 

 

 

* 서울오가피
서울 청량리에서 자라며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2~3m에 달하며 가지에 가시가 없다.

잎은 호생했으며 3~5개의 소엽으로 된 장상복엽이다.
엽은 단거치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담녹색이며 양면에 털이 없다.
잎은 가장자리가 누운 톱니 모양, 암술머리는 2~3개로 갈라진다.

 

 

* 지리산오가피
높이가 3m에 달하는 낙엽관목, 잎은 호생하며 3~5개의 소엽으로 된 장상복엽, 꽃은 자색, 잎의 엽병, 주맥에 가는 가시가 많다.

 

 

 

 

* 털오가피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2~3m 이며 소지에 가시가 없다. 잎은 호생하며 3~5 개의 소엽으로 된 장상복엽이다. 소엽은 좁은 장타원형으로 길이가 3~7m, 소엽병에 갈색의 털이 있다.

 

* 출처 : 修身오가피 홈피, http://www.ogapy.co.kr/doc/ogapy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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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오가피 1      오가피꽃봉오리         오가피열매         오가피둥치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아칸토는 '가시나무',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다.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생산된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으며,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여러 오가피나무중에서 가장 유효성분이 많은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가피'이다.
가시오가피는 오대산 지리산 등과 만주 시베리아 홋카이도 등에 자생하고 바늘모양의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있는 반면 오가피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독수리부리 모양의 가시가 드문드문 박혀있다.


구소련에서 가시오가피에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그 효과를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하기도 했는데, 가시오가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대시켜 주는 촉진작용을 하며 생체기관의 환경적응 내지 방어력을 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피 뿌리와 줄기에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배당체로 7종류가 밝혀졌고 에레오테로시드 A ∼ G로 명명되었다. 기타 생리활성 성분은 스테롤,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피로작용), 흥분작용), 세사민(기침 멎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이다.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강장작용, 유기체의 비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데, 다리를 쓰지 못할 때,팔 다리가 오그라든 때 쓰면 효과가 좋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허약성 부종이나 각종 마비증상의 치료와 생식기능 쇠약에 따른 각종 증상을 치료한다.


♠ 노인들의 신경통 ㆍ 변형성 [관절염]에는 오가피 ㆍ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후 15 ∼ 30알씩 먹는다.


♠ 어른들의 각기 ㆍ 남자의 음위(발기불능) ㆍ 여자의 음부소양증(가려움) ㆍ 방사선병 예방 ㆍ 치료에는 하루 6 ∼ 9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ㆍ 신체연약 ㆍ [무력증상]이나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는 오가피 ㆍ 쇠무릎풀 ㆍ 모과를 5ㆍ3ㆍ3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1g씩 미음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에는 오가피를 가루내어 1회에 6 ∼ 8g식 하루 3번 먹인다.
♠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가루낸 오가피를 1 ∼ 1.5g씩 하루 3번 먹는다.
♠ 허리와 등뼈가 아플때 오가피를 술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신다.


♠ 당뇨병에는 가시오가피 잔가지 또는 뿌리껍질 6 ~ 8g을 1회분으로하여 달여서 하루 1 ~ 2회씩 장복한다.


♠ 류마티스성 관절염 : 오가피 12 ~ 24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인삼만큼 효과가 있는 가시오갈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먹는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 줄기의 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뿐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해,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아주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차도가 있을 것이다.


♠ 몸이 나른할 때 :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어지럼증에는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가피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먹는다.

 

출처 : http://samna.co.kr/abcd/koa6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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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오가피를 보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와 병후 쇠약에 쓴다. 또 하반신에 작용하는 강장제나 진통제, 관절류머티즘, 요통 등에도 쓰는데 오가피주는 예로부터 약술중에서 으뜸으로 꼽았다. 허준의 《동의보감》과 세종조의 《향약집성방》은 물론 《본초강목》 등에 보면 '오가피'는 인삼, 녹용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오가피'는 인삼이나 산삼과 잎의 수가 같고 생긴 모양이나 자생하는 곳도 북위42~43도로 비슷하다고 하는데 90년대 초 '시베리아 인삼'이라 불리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오가피(오갈피)는 뛰어난 약효를 갖고 있어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야생 식물가운데는 신비한 약리효과를 발휘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 초본식물(풀)의 대표가 인삼이라면, 목본식물(나무)의 대표가 오가피이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가피는 성인병과 현대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항염, 피로, 항스테레스, 중추신경흥분 대사촉진 근육강화 해독작용 등에 효력을 발휘한다. 전세계적으로 오가피 약효에 대해선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특히 러시아에선 가장 풍부한 연구실적을 갖고 있으며 40여년전부터 강장제로 실용하면서 '시베리아의 인삼' 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독일의 노벨상 수상자인 와그너 박사 연구에 의하면 한국산 오가피가 중국산의 6배. 소련산의 4배나 더 강하다고 한다.

* 출처 : 한국약용작물원

 

 

가시오가피의 효능?

 

- 먼저 가시오가피열매인지 일반오가피열매인지를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줄기에 가시가 다 있다하여 가시오가피가 아닙니다.

일반오가피열매라면 독성이 있다하여 식약청에서 식품사용으로 금지를 하고
있기때문에 잘 알아 보시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시오가피열매라면 이 시기에는 건조품밖에는 없으니 차처럼 끓어 식수
대용으로 수시로 마시면 좋구요.

 

약주로는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3/2이상
넣고서 과실주용 술을 가득넣고서 5-6개월 숙성후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차로 끓여 드실 경우 3-4리터 물에 70-80그람을 넣고서 강한불에 30분
약한불에 1-2시간 끓이신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호에 따라 대추,생강을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가시오가피와 더불어 건강하십시요.

 

- 가시오가피는 관절과 당뇨쪽에 좋아요.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가시오가피는 삼산과 같은 두릅과에 속하고 자라는 습성같은것도 삼산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또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관절쪽에 좋아서 아이들 키크는대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http://www.panaxgm.com여기 사이트가 가시오가피랑 다른 약재에 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더라구요.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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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효능


약명 ; 자오가피

만병통치에 가깝다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각종 암 등을 다스린다


약제에 대하여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생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종류고 오갈피는 "나무"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왈다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오갈피나무는 다 약재로 쓰여 왔지만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은 "가시오갈피"이다. 옛 소련 학자들이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가 있는 약물로 널리 애용해 왔다

약성 및 활용법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오갈피나무 : 항염증작용, 진통 해열작용, 심장혈관의 작용을 도우는 작용을 한다.
▶가시오갈피나무 : 인삼보다 우수한 적응원적 작용이 있다. 적응원이란 생체를 비특이성저항력이 증가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약물을 말하는데, 이런 종류의 약물은 아래 세 가지 특징이 있다.

* 생체의 저항력증강은 매우 광범위하고 유해한 자극인자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한다.
* 병리과정의 조절과 회복 촉진작용, 식물성 또는 아드레날린성의 고혈당에 대하여 혈당량 저하작용을 가지고
(심하지 않는 당뇨환자도 사용가능), 반대로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에 대해서는 혈당치 상승작용을 가진다.
* 독성은 낮고 정상적인 생리기능활성 작용은 적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뿌리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두고 쓰며, 성인남자의 1회 복용량은 4.5~9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왔는데,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술을 담아 활용하면 그 효과가 뛰어나서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오갈피술을 애용해 왔다. 주로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가피주
- 재료를 적당히 썰어서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술이 되는데, 오가피주는 오래될수록 좋으므로 일 년 이상 두어 완전히 숙성시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잎, 열매등을 솥에 많이 넣고 약한 불에 2~3일 정도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술밥과 누룩을 두고 이 조청처럼 된 물을 넣어 발효시
키면 훌륭한 약술이 된다.
- 오가피주는 피로 회복, 어혈, 강장, 강정, 활력, 근육강화에 탁효를 낸다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감주를 만들어 두고 먹으면 과로나 육체노동으로 생긴 병에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가피, 엄나무 뿌리, 인동덩굴, 백출을 4:2:2:2의 비율로 넣고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마비된데, 양기부족, 관절염, 신경통 등에 매우 신효하다.

 

* 출처 : 네이버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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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오가피의 약효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신경통 환자나 성장기에 키가 잘 크지 않는 어린이, 노년기 골다공증에 주로 사용합니다. 또 결핵, 화병, 아토피 피부염 등 열이 나고 몸이 허해지는 증상에도 사용하며 양기를 보충해주는 약효가 있습니다. 이외에 오가피는 몸이 여기저기 차면서 저린 증상, 날씨가 흐릴 때마다 온몸이 아픈 증상에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약효는 모든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피가 특히 잘 맞는 사람은 몸이 뚱뚱해 팔다리가 저린 증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오가피를 사용하면 안되는 증상의 사람은 내부에 열이 많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 임산부, 혀가 지나치게 빨갛거나 체온이 지나치게 높고 동통이 있을 때 등입니다.

오가피를 장기 복용했을 때 위나 간에 부담을 줘 소화흡수작용을 방해, 장기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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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는 한의학에서는 주로 뿌리껍질,나무껍질,잎까지는 약으로 사용하는데 의서에 열매를 사용한 용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찾아본 바로는 없네요.


오가피는 한의학에서는 주로 근골격계질환(팔다리에 힘이 없고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심한 경우)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민간에서는 오가피를 열매까지 통째로 사용하는 경우나 혹은 열매를 술로 담아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오가피열매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조사하거나 연구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간에서 사용하는 것을 들어보면 기존의 껍질이나 잎의 약효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서에 기록된 오가피의 효능을 보면 오래동안 장복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일반적인 복용법은 술을 빚어서 먹는 것이며, 차 대신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오가피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고, 일체의 허로성질환인 오로칠상(五勞七傷)을 치료하고, 기를 보하며, 정을 더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며, 의지를 강하게 해주어, 남자의 정력감퇴와 여성의 음부소양증을 치료하고, 허리와 등골이 아픈 것을 치료하며, 양쪽 다리가 쑤시고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근골이 힘이 없고 뻣뻣해지는 것을 치료하고, 아이가 3살이 되었는데도 걷지 못할 때 이것을 복용하면 걸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오가피는 보약도 되고 근골격계에서는 치료약도 되는 좋은 약재로 어른, 아이 모두 오래 장복할 수 있는 좋은 약입니다. 술을 담궈서 드시거나 차처럼 묽게 끓여서 드시도록 하십시오.


오가피를 차로 만들어서 드시는 방법

 

오가피를 잘게 쓸어서 자르고 물 1되에 오가피 100g을 넣고 끓이고 끓고 나서 매우 약한 불로 2시간쯤 달여서 담황색의 차가 되면 유리병에 따라내고 다시 불어 불어 한시간쯤 더 달여 재탕을 해서 먼저 따라둔 차와 섞어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됩니다.


오가피주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참조하시면 되구요.


①재료를 적달히 썰어서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술이 되는데, 오가피주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니 일 년 이상 두어 완전히 숙성시킨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잎, 열매 등을 솥에 많이 넣고 약한 불에 2~3일 정도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술밥과 누룩을 두고 이 조청처럼 된 물을 넣어 발효시키면 훌륭한 약술이 됩니다.


오가피는 평상시에도 자양강장약이나 건강보조식품처럼 두고 먹기에 좋은 약재이니 차나 술로 담궈서 드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출처 : "너에게로 가는 까페", ‥한방♡건강상담‥ 게시판, 글쓴이: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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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가피나무의 열매 / 글쓴이: 코트부스

* http://wagle.planet.daum.net/pcp/puzzle/photo/Read.do?dataseq=284776 

 



오갈피나무 <五加.短梗五加>
 
학명 : Acanthopanax sessiliflorus (Rupr. et Max.) Seem.
 
과명 : 두릅나무과
 
생지 : 숲속에서 자란다.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성분
 五加皮(근피) - 精油, 탄닌, palmitin 산, linolen 산, 비타민 A,B. lignan (sesamin, savinin, syringaresinol monoglucoside, diglucoside) daucosterol, 强心配糖體, saponin, 수용성다당류, 알카리 가용성 다당류.

五加葉(잎) - 强心配糖體, 精油, saponin 및 多種體의 eleutherosides, elutheroside A=daucosteringlucoside, eleutheroside B=syringine, eleutheroside B1=isofraxidinglucoside, eleutheroside C-ethylgalacroside, eleutheroside D,E=(-)syringaresinotanolglucoside rm 밖에 sesamin, coumarin X, β-sitosterin, oleanolic acid, conferylaldehyde, daffeic acid, ethylester
 
분포 :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북부, 우수리, 아무르, 시베리아 등 주로 한대권에 넓게 분포한다.
 
약효
 어린 순- 나물로 먹고
껍질, 근피- 약용외에도 차나 술
잎- 가루로 만들어 국수, 빵, 과자, 떡 등에 첨가제로 이용.
뿌리- 껍질로는 오가피주
밀원식물.
五加皮(근피) - 祛風濕, 壯筋骨, 活血, 補肝腎, 祛瘀의 효능. 風寒濕痺, 筋骨痙攣, 요통, 음위, 水腫, 脚弱, 小兒行遲, 각기, 瘡疽腫毒, 打撲勞傷을 치료. 하반신에 작용하는 강장약 및 진통약이며 관절류마티즘, 足腰의 피로감, 무력, 遺尿, 소아의 발육불량, 허약. 五加皮酒는 진통, 强壯의 작용. 足腰의 冷, 疼痛, 음위 효능.
五加葉(잎) - 皮膚風의 치료, 野菜로 식용하면 좋고 타박에는 塗布하여 腫痛을 치료
 
개화 : 8-9월에 피고 자주색이다
 
번식 : 종자. 삽목
 
유사종 : 가시오갈피, 서울오갈피
 
특징 : 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12,993㎡이며 지정사유는 온대 낙엽활엽수림. 이 숲을 구성하는 수종은 다양한데 오갈피나무외에 전나무, 소나무, 음나무, 졸참나무, 귀룽나무, 옻나무, 박쥐나무, 느릅나무, 개암나무, 산딸나무, 오갈피나무, 난티나무, 고로쇠나무, 광대싸리등이 자라고 있다.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신농본초경`에도 올라 있는 자양강장 강정제의 약초다. 잎이 5개로 손가락모양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오갈피나무라 부른다. 맹아력이 좋다.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상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 종류이고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왕가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그러나 여러 오갈피나무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옛 소련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  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