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저녁상을 물리고 남편 다리를베고 드러누워서 명량전을 앞둔 이순신의 연설을 보았다
내가좋아하는 드라마는 수사반장계열의드라마인데 GSI나 마이애미 수사대인가 그런거
OCN에서 많이해준다
아도가다츠케를하고 마이애미를 볼려고했는데 이순신을보고있는 남편을따라보았다
1000척의 왜선과 대치하고있는 12척의 이순신은 바람앞의등잔불이라,,,,,
그를따르는 장수들까지 불안해하고 일련의 무리들은 충동질도하고
조정은조정대로 성종은성종대로 12척은무리다 육군에 합류하라는 어지를내리지만....
이순신은 장고끝에 이전쟁의 결말을 군사들에게묻기로한다
집합시킨 군사들에게 말하기를
" 이번전쟁 이긴다고 장담할수 없다 어쩌면 이전쟁에서 우리는 죽을것이다
왜선과 싸우기도 전에 저바다 저물결에 휩쓸려 죽을지도모른다
그러나 지난 육년간 나는 지는전쟁에 여러분을 밀어넣은적이 없다
오늘 이전투에서 대장선은 선두에 설것이다
전쟁에지면 난 여러분과 같이 저바다에서 나오지 않을것이다
살고자하는이는 죽을것이요 죽고자하는이는 살것이다"
이순신 세계해군사에서도 알아주는명장이다
어느 해군사에서도 12척으로 1000척을 대항해서 이긴전쟁사는 없다고한다
어제 본 이순신은 명장만이 아니라 명연설가였다
아무리 지략이뛰어나고 병볍을 잘 안다고해도 부하들의 마음을 얻지못한다면
부하들이 신명나서 싸우는게 아닌 마지못해 싸운다면 그전쟁은 질것이다
흐트러져있던 부하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집결시킨 장군은 명연설 이라고해야할것이다
출처 : 한국방송대학교 부산지역 일본학과
글쓴이 : 1김순점 정통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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