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임1 ‘팽나무 박사’ 허태임 “우영우 인기 반갑지만…” 우려한 까닭은 위 제목은 한겨레신문의 기사 제목이다. 그런데 기사 내용은 '우려한 까닭'에 관한 내용인가 싶다. 내가 내용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겠지. '말'에 관한 한 나보다 훨씬 전문가가 쓴 글인데. ㅎㅎ 하여간, 이 의아심은 논외로 하고... “돌아보면 내 주변에 언제나 식물이 있었다” “식물은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것 같지만, 단 한 번도 같은 모습이었던 적이 없어요. 계절과 습도, 햇빛의 양 등에 따라 늘 다르거든요. 나한테 요구하거나 바라지않고 지루해질 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벗어날 수가 없어요. 식물과 연애하고 사랑에빠질 수밖에 없지 않나요.” - 기사 중에서, 허태임 박사의 말. 맞다. 정말 그렇다.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고 식물들이지만, 오래 같이 생활하다 보니 정말이지 단 한 번도 같은 모습이었.. 2022.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