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디지털 타임스의 요지경님의 블로그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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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전문지 『디스커버리』지에서는 1994년 04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독창성이 매우 높으며, 과학적이고 기호 배합 등 효율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했다. 한편, 1994년 05월 25일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레어드 다이어먼드 학자는 “한글이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라며 한글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여류작가이며 ‘대지’의 작가인 펄벅은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 그리고 세종대왕은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라고 극찬했다. 우리말은 표현력도 세계 으뜸이지만 어감(語感), 정감(情感), 음감(音感) 등도 으뜸이다. 어떤 사람은 우리 한국말이 외국어로 번역이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사실 우리말은 다양하고 매우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말의 어감(語感)과 정감(情感)을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츄어(몸짓, gesture)를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습관이다. 우리는 말로써 충분히 표현되기 때문에 제스츄어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제스츄어 쓰는 것이 세련된 문화인 것처럼 인식되어, 한 때는 흉내 내려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글은 순정음(純正音), 즉 잡음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음성기호 체계이다. 지구촌의 어떤 언어나 어떤 음성도 한글을 응용해 완벽하게 문자화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은 전기적 신호로 완벽한 전환이 가능하다. 로마자의 경우 24개의 알파벳으로 이뤄져 있지만 발음 기호는 무려 100개가 넘는다. 한글은 28자 자체가 발음기호여서 몇 개의 유성음 기호만 추가하면, 모든 음성과 언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 앞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우리 생활의 모든 기계들은 음성으로 통제될 것이므로, 컴퓨터와 통신 및 인터넷 등에서, 모든 언어에 응용 가능한 한글이 국제 공용문자로서 적합하며 한글의 국제화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국제 정음기호 사업 위원회 (IPH)에서 밝혔다. 배달국의 제1세 배달 환웅(B.C 3,898~3,804년, 94년 재위)께서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령하여 녹도문자(鹿圖文字: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만듦)를 만들게 하고, 천부경(天符經)을 편찬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배달국 시대의 제1세 배달 환웅(B.C 3,898~3,804년 재위) 시절에 창제된 이 녹도문자(鹿圖文字)는 이집트 상형문자(B.C 3,000년경), 수메르 설형문자(楔形文字, B.C 3,000년경)보다 몇 세기 앞서는 세계최초의 문자이다. 배달국의 녹도문자는 고조선에 이르러 가림토 문자로 계승 발전되고, 고조선 시대의 가림토 문자는 조선 시대의 세종대왕에 의해 훈민정음(한글)으로 계승 발전되었다.
『환단고기』『단군세기』의 다음 기록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가림토(加臨土) 문자는 자음과 모음을 합하여 38개를 가지고 운용하였고, 지금부터 4,183년 전(2002년 현재)의 일이었다. 놀랍게도 과거 우리민족의 활동무대였던 만주에는 지금도 가림토 문자 비석이 우뚝 서 있다. 배달국 시대의 녹도문자는 고조선시대에 이르러 제3세 단군이신 단군 가륵 2년(B.C 2,181년)무렵에 가림토 문자로 계승 발전되고, 고조선 시대의 가림토 문자는 조선 시대의 세종대왕에 의해 훈민정음(한글)으로 계승 발전된 것이다.
삼라만상에 음양(陰陽)이 있듯이, 우리가 사용하는 글에도 음양(陰陽)의 짝이 있다. 한글은 양(陽)이요, 한자는 음(陰)인 것이다. 한글은 한글로서의 장점이 있고, 한자는 한자로서의 장점이 있다. 한글의 사용과 함께 기본적인 한자(漢字)를 합하여 쓸 때 가장 합리적이고 완벽한 언어가 된다. 다시 말해 한글과 기본적인 한자의 혼용(混用)은 음양(陰陽)의 합덕(合德)인 것이다. 한민족이 만들어낸 한글과 한자(漢字)는 음양(陰陽)의 짝이며, 한민족의 고귀한 문화유산인 것이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오늘날 우리는 왜 ‘한글’이라고 할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한”이란 자를 애용해 왔다. 현재 우리 나라의 국호가 한국이라는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한”의 뜻은 왕, 수장, 우두머리, 하나, 크다, 바르다, 많다, 밝다, 훌륭하다, 하느님 등 여러 가지 좋은 뜻이 담겨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28자를 반포할 당시 훈민정음이라 이름지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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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 이 註
위 글의 원출처는 요지경님의 블로그상에서 밝혀지지 않아 알 수는 없음.
녹도문자, 가림토문자에 관해서는 아직 국내 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되고 있지는 않으며
다만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기 전 훈민정음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문자가 존재했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학계에서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단고기 등에 나와 있듯이 그 원전은 녹도문자에서 가림토문자로 이어진 우리의 문자가 세종에 의해 훈민정음으로 정착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고사 연구가 아직은 미비하며 한글의 원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도 더 깊이 이루어져서 녹도문자, 가림토문자, 훈민정음에 대한 상관관계도 향후 그 연관관계가 학술적으로 밝혀져야 할 것이라는 정도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글 말미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은 요지경님(또는 원출처의 작성자)이 한글에 관한 글에 덧붙여 넣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AP통신에 들어가 언제 이 기사가 게제되었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여기저기의 블로그에서 처음 나타난 것은 2004년 초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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