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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행(2) - 몇 장의 사진들

by 아름다운비행 2005. 7. 19.

* 이 사진은 "Operation Migration"의 홈피에서 옮겨왔습니다.

 

Fly Away Home - Behind the Scenes

아름다운 비행 - 주요장면의 뒷 얘기

 

 

Anna Paquin, as Amy, and Igor the backpack-bound goose.

에이미역의 안나 퍼킨과 에이미의 배낭에 실려 옮겨지고 있는 거위 '이골' 

 

Director, Carole Ballard (The Black Stallion) and Anna discuss the details of the scene as the goslings wait (and poop) impatiently on the kitchen table.

감독 캐롤 발라드와 안나가 거위새끼들이 식탁위에서 대기하고 똥을 싸고 있는 중에 촬영장면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For many years this large goose head was stored high in the rafters of the aircraft hangar.  You know that feeling you get that you're being watched?????  

오랫동안 이 큰 거위머리는 비행기 격납고 서까래에 높이 장식되어 있었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주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아십니까???

 

Jeff Daniels portrayed Bill Lishman, OM co-founder and the first human to fly with birds...

제프 다니엘스가 빌 리쉬맨 역을 했다. O.M.의 공동설립자이자 새들과 함께 비행을 한 첫번째 인간.

 

Jeff bonds with the goslings.

제프가 거위새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At the conclusion of the production the sixty-imprinted actor-geese were led in migration to the Tom Yawkey Wildlife Center on the coast of South Carolina to winter...

작품의 대단원大團圓 부분에서 60마리의 잘 훈련된 배우 거위들이 겨울을 맞이해 (북미대륙 남단인) 남 캐롤라이나주의 해안가에 있는 톰 요키 야생동물 센터로 이주하도록 인도되고 있다.

 

 

 

* 주: 제 영어실력이 별로라서 O.M.의 게시물에 있는 영어 원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영어를 모르시면 그냥 대충 뜻은 전달되겠지만 아시는 분들은 제대로 보시라고.

       해석이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만, 거기까지가 제 실력입니다. ^^

 

** 상업적인 용도로는 O.M. Inc.의 사전 서면동의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986년과 1987년의 실패를 딛고,

     1988년에 위리엄 리쉬맨은 동물학자 위리엄 캐릭의 도움을 받아

     인류 최초로 캐나다 거위 12마리를 인도하면서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05년 현재, 1200마일의 거리를 이주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1마일당 184달러(한화 23~24만원)이니까 전체비용은 29천만원 정도 드네요.

     물론 이 비용은 한 무리의 새들을 이주시키는 비용이고,

     몇 무리의 새들을 이주시키는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을

     그들은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지출하는 것이지요.

     이 점 또한 부러운 모습입니다.

 

    
   Day 54 - Georgia Crossing the final ridges in Georgia.

 

 

    여기를 클릭하시면 영화가 아닌, 실제로 미국 흰두루미를 이주시키고 있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행 54일째, 남부로 거의 다와서 죠지아주의 마지막 산등성이를 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