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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천연비누 30분만에 만들기

by 아름다운비행 2005. 7. 14.

 

 

천연비누, 30분 만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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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베이스만 구입하면 간단…“민감성·아토피성 피부에 효과”

피부가 민감한 주부들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천연비누 만들기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각 지역 비누공방의 강사반, 창업반, 취미반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3년 전부터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드는 일을 시작한 천연비누 강사 유순덕(38) 씨는 최근 들어 천연소재를 사용해 직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형 비누를 만들어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한다.

실제로 유 씨가 운영하는 비누제작 사이트(www.makesoap.co.kr)에는 취미나 창업, 부업을 위해 천연비누 만들기 강좌를 듣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유 씨에 따르면 천연비누는 방법만 알면 누구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녹여 붓기 비누’(MP비누)는 비누 베이스(소지)만 구입하면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금방 만들어 쓸 수 있다고 한다.

코코넛과 팜유가 주성분인 비누 베이스는 가까운 천연비누공방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나 첨가제는 피부타입에 맞는 것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피부진정 및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라벤더 오일이 가장 무난하다.

민감성 피부에는 호호바, 포도씨 오일이 적당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거품의 양을 풍부하게 하고 싶을 때는 피마자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을 경우는 호호바, 캐모마일, 라벤더 오일에, 첨가제로 곡물가루를 넣어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 피부에는 녹차 가루와 라벤더, 호호바 오일을 넣은 비누를 만들어 쓰면 좋다.



  녹여 붓기 천연비누 만드는 법

준비물: 비누 베이스 1kg(10장 기준), 아로마 에센셜 오일(3~4㎖, 60방울 정도), 첨가제(각종 한방 가루, 야채즙 등)


비누 베이스는 잘게 썰어 유리 비커나 스틸 용기에 담고 중탕으로 끓여 녹인다. 온도가 높을 때 생기는 공기방울이 없어질 때까지 잠깐 기다린다. 여기에 아로마 에센셜 오일, 첨가제를 넣고 빠르게 저어준다. 빠르게 저어주지 않으면 비누가 금세 굳어지므로 주의한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아로마 오일 2~3가지를 섞어 써도 되며, 첨가제로는 시판하는 숯가루, 쑥가루 등 한방가루나 집에서 만든 당근즙, 양배추즙을 넣어도 된다. 단, 라벤더 오일은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해서 꼭 더 좋은 것은 아니므로 비누 베이스 100g당 한두 방울 정도가 적당하다. 첨가제 역시 비누 베이스 100g당 1g만 넣는 것이 좋다.


시판하는 비누틀(몰드)이 집에 없다면 우유팩, 떠먹는 요구르트 용기, 컵 등의 용기에 액체를 붓는다. 이때 공기방울이 올라오면 알코올(에탄올)을 약간 뿌려주면 쉽게 제거된다. 그런 뒤 냉동실에 18~2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면 용기를 뒤집어 놓으면 쉽게 빠진다. 실온에 1시간 정도 놔뒀다가 빼내도 된다.



 

 

 
 

* 섬마을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http://blog.dreamwiz.com/whkpri/4417975

 

 * 섬마을 님은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시는 중인가봅니다.

   http://mm.intizen.com/whkpri/ , http://blog.khan.co.kr/whkpri/44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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