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내고향 물 해설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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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내고향 물 해설가' 출범"전문교육 수료 22명에 인증서 수여"

전업농신문 | 승인 2014.10.16 12:25

201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내 고향 물 해설가' 가 지난 1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8월 18일부터 한국농업연수원(전남 장수군)에서 2주간의 강도 높은 현장체험을 병행하며 해설가 전문교육을 수료한 22명에게 '물 해설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1회 '내 고향 물 해설가'로 등록된 이들은 기본소양과 실천의지 등 심사를 통해 내부공모와 외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물 관리 해설가 전문 인력 육성 업무를 맡은 이미선 차장은 문화 관광 숲 바다 궁궐 등 다양한 해설사가 등장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농어촌의 자연자원인 물과 관련한 전문 해설가 양성을 위해 선정부터 전문교육에 이르기까지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양성한 해설가와 차별화를 두어 전문 인력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했던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로 옮겨 청사 개관 기념일에 맞춰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1회 내 고향 물 해설가 출범식에서 이상무 사장으로부터 인중서 를 받은 해설가는 민간인 12명, 공사 직원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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