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률

[펌] 아리랑 아라리요

아름다운비행 2005. 7. 8. 03:19

중앙일보 블로그

♡ 퀸스향의 그림일기 ♡ 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恨과, 興과, 情을 동시에 노래할 수 있는 노래는 이 세상에서 아리랑 하나뿐일 거예요.

 

 

아리랑 아라리요~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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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윤도현 밴드.

  시원하게 부른 노래 가운데 아리랑은 참 멋졌어효.

일명, 이 그 노래를 부르기 전에 솔직히

아리랑은 한스러운 정서를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가락이었죠.

정화조를 떠 놓고 치성을 드리는 모습이나

님을(전쟁터나 외지로) 떠나보내며

옷고름으로 눈물을 찍어내는  모습 등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하지만  그런 한스러운 가락에 '샤우팅 창법'을

과감하게 도입한 그 노래는 참 멋지고 멋졌어효.



 '아리'가 우리 옛말에서는 '고운'을 뜻하고

 '랑'은 '님'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 많은 세월을 산 우리네 고운 님에게

일종의 해방구 역할을 한 그 노래...




그 노래를 새로운 아름다움의


새로운
위풍당당이라고 부르고 싶어효.








'움탈'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전통 탈입니다.
익살스럽고 투박한 정겨운 우리네 모습을 한  전통탈이죠.
우리나라 탈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말뚝이탈'과 '움탈'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려봤답니다.






 













 

 


 

 

at 2005-07-08 (fri)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