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과 함께
밥풀을 닮았다 해서 '박태기나무'
아름다운비행
2010. 5. 6. 20:36
요즘 길가다 보면
이팝나무마냥 붉은 꽃이 무리져 핀 나무들이 간혹 눈에 띄지요.
출 처 : | http://blog.daum.net/kj3337/14768887 |
뭘 산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처제를 따라나선 길에,
궁금했던 그 나무 이름을 물어봤더니
이름이 박태기나무 라네요.
꽃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다.. 싶어
찾아봤습니다.
꽃봉오리가 밥풀을 닳아 그렇다네요.
출 처 : | http://blog.daum.net/teriouswoon |
가까이 다가가 꽃봉오리를 자세히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모습에 친숙함마저 드는 독특한 꽃.
아름다움에 비해 생뚱맞은 박태기라는 이름을 가진 바로 박태기나무 꽃입니다.
꽃과 꽃봉오리가 밥풀을 닮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박태기나무.
밥알을 전라도,충청도와 경상도에서는 지금도 '밥티기' '밥떼기'로 부르는데요.
'밥풀대기나무' '밥티나무''밥떼기나무' 등으로 불리다가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dongnae.tistory.com/792?srchid=BR1http%3A%2F%2Fdongnae.tistory.com%2F792